설문조사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49(8) 명
  • 오늘 방문자 1,103 명
  • 어제 방문자 9,406 명
  • 최대 방문자 11,024 명
  • 전체 방문자 1,093,516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32,018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연예계소식

‘스우파3’ 오죠갱 6인, 이부키와 갈등 인정 “정산 불투명, 매니저 해임 약속 안 지켜”[전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5

본문

오사카 오죠갱 6인 /사진=오죠갱 소셜미디어
오죠갱 이부키 /사진=이부키 소셜미디

[뉴스엔 이하나 기자]

Mnet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우승 크루 오사카 오죠갱 멤버들이 리더 이부키와 갈등이 있음을 인정했다.

리더 이부키를 제외한 오사카 오죠갱 멤버 6인(쿄카, 미나미, 우와, 준나, 하나, 루)는 9월 9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이번 여러 문제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입장문을 게재했다.

오죠갱 멤버 6인은 “저희는 팬 여러분과의 약속인 ‘무대에 서겠다’는 마음을 지키기 위해 투어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매니저로부터는 끝내 투어 계약이나 스케줄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라며 “이후 Route59(루트59) 측의 연락을 통해 처음으로 매니저와 투어 측의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리더 및 관계자들로부터 이미 발신된 내용도 있지만,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경위를 저희의 입으로 사실대로 전하고자 이 성명을 발표합니다”라고 적었다.

멤버 6인은 각자 개별적으로 활동해오던 멤버들이 ‘스우파3’를 위해 리더 이부키를 중심으로 오죠갱을 결성했다고 밝히며 “팀 매니저를 정하는 과정에서 이부키의 개인 매니저이자 오래 전부터 함께해 온 인물이 오죠갱의 매니저가 되었습니다”라며 “이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매니저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서명한 멤버도 있었으나, 그조차 전혀 전달받지 못한 멤버도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멤버 6인에 따르면 경연 중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거나, 금액이 불투명하게 처리되는 등 매니저로 인한 수많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멤버 6인은 “지급 기한이 지나도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고, 정당한 금액 조차 제시되지 않은 채 멤버들의 문의에도 답변이 없는 상태가 이어졌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 촬영 기간이나 종료 후에도, 오죠갱과 멤버 개인에게 수많은 일 오퍼가 있었지만 그 대부분은 매니저에게만 집중되었고, 저희는 어떠한 일이 들어왔는지 사전에 공유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오죠갱으로서의 다양한 일이나 멤버 개인의 일마저 매니저의 관리 아래에서 무산되었습니다”라며 “그로 인해 팬 여러분께서 주신 ‘왜 오죠갱으로서 활동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저희는 답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멤버 6인에 따르면 장시간의 대화 끝에 이부키에게 매니저 해임을 약속받아 멤버 전원 콘서트에 참여했으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멤버 6인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6명이 서울 공연에 출연했으며,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을 우려해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멤버 6인의 입장문은 돌연 삭제됐다.

이부키는 지난 6일,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우파3’ 콘서트에 불참했다. 공연 주최측은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도 이부키가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부키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콘서트 주최 측의 제안 과정에서 제가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발언할 권리조차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요구하고, 멤버들과 불화를 일으킬 만한 행동을 취하기도 하여, 한국 변호사님을 통해 앞으로의 콘서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습니다”라며 “그러나 현재, 콘서트 측이 정식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제가 부산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는다’라는 정보를 공개해 버렸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입장문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스우파3’ 콘서트 제작사 루트59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는 오죠갱의 콘서트 출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개월간 최선을 다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계약 협의 과정에서 오죠갱 측 소속 매니저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고, 여러 차례 일정 및 계약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라며 “9월 6일 쿄카의 불참이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멤버들 역시 공연 직전까지 업무내용이나 스케줄을 전달받지 못해 신뢰관계를 잃은 상태로 정신적으로 힘들어 했다고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루트59 측은 “협상 과정에서 오죠갱 측 매니저가 멤버들과는 공유되지 않는 투명하지 않은 별도 조건을 요구하며, 콘서트 제작진과 멤버들 간의 계약서에 출연료를 명시하지 말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이로 인해 멤버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출연료를 투명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고, 저희는 이러한 불공정한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다음은 오사카 오죠갱 6인 입장 전문

여러분께 Kyoka, Minami, Uwa, Junna, Hana, Ruu, 저희 6명의 입장을 표명합니다. 이번 여러 문제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는 팬 여러분과의 약속인 “무대에 서겠다”는 마음을 지키기 위해 투어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매니저로부터는 끝내 투어 계약이나 스케줄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이후 Route59 측의 연락을 통해 처음으로, 매니저와 투어 측의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리더 및 관계자들로부터 이미 발신된 내용도 있지만,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경위를 저희의 입으로 사실대로 전하고자 이 성명을 발표합니다.

■ OjoGang 결성에 대하여 OjoGang은 리더인 이부키를 중심으로 WSWF를 위해 결성된 7명의 팀입니다. 저희는 각자 개별적으로 활동해오던 멤버들이지만, 팀 매니저를 정하는 과정에서 이부키의 개인 매니저이자 오래 전부터 함께해온 인물이 OjoGang의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매니저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서명한 멤버도 있었으나, 그조차 전혀 전달받지 못한 멤버도 있었습니다.

■방송 출연과 그 이후의 활동 방송 출연 중, 저희는 “우승”을 목표로 모든 힘을 모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서는 매니저로부터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거나, 금액이 불투명하게 처리되는 등 수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지급 기한이 지나도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고, 정당한 금액 조차 제시되지 않은 채 멤버들의 문의에도 답변이 없는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방송 촬영 기간이나 종료 후에도, OjoGang과 멤버 개인에게 수많은 일 오퍼가 있었지만 그 대부분은 매니저에게만 집중되었고, 저희는 어떠한 일이 들어왔는지 사전에 공유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OjoGang으로서의 다양한 일이나 멤버 개인의 일마저 매니저의 관리 아래에서 무산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팬 여러분께서 주신 “왜 OjoGang으로서 활동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저희는 답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미팅과 그 이후의 경위 이 사실을 알게 된 저희 6명은 이부키 및 매니저와 온라인으로 장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부키는 6명에게 사과하며 “매니저를를 해임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저희는 그 말을 믿고 다시 신뢰 관계를 쌓아 OjoGang 멤버 전원이 콘서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투어는 저희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끝까지 해내고자 하는 뜻으로, 6명이 함께 서울 공연에 출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대로 여러 추측이나 잘못된 정보가 떠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저희의 입으로 진실을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OjoGang 활동은 다시 논의하여 성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일로 많은 팬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Kyoka, Minami, Uwa, Junna, Hana, Ruu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6,345 / 297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