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전 세계 투어로 높은 흥행 이익을 거둔 가수 2위로 꼽혔다.

JYP는 19일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공연 전문지 폴스타(Pollstar)가 발표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톱 20'(Top 20 Global Concert Tours) 차트에서 2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트는 지역별 평균 티켓 흥행 수익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기준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돌았다. '도미네이트'(dominATE)로 전 세계 초대형 공연장을 누볐다. 국내외 35개 지역에서 56회 공연했다. 이 중 28곳이 스타디움 공연이었다.

상파울루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 시애틀 T-모바일 파크,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 시카고 리글리 필드,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K팝 가수 최초로 입성했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K팝 최대 규모 공연을 펼쳤다. 최다 관객을 달성,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8월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는 미국 '빌보드 200'에서 7 연속 1위로 진입한 첫 아티스트가 됐다. 빌보드 70년 만의 기록.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1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앨범 '두 잇'(DO IT)을 발매한다. 쓰리라차가 만든 5곡을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두잇', '신선놀음'을 선보인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