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한이 1억원을 기부했다.

한은 14일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성인중증질환 환자 치료·간병비로 5000만원,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로 5000만원이 쓰일 예정이다. "생일을 의미있는 나눔으로 채울 수 있게 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닿아 큰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은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4월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도 힘썼다. 멤버들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4억원씩 총 8억원을 후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2일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새 역사를 썼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연속 1위로 진입했다. 다음 달 18~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앙코르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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