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주메리미'에서 신슬기가 최우식에게 대시를 하겠다고 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3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호감을 보이는 윤진경(신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태솔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진경은 김우주의 소울메이트이면서 김우주를 혼자서 짝사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김우주는 윤진경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상황. 

김우주의 할머니 고필년(정애리)의 주치의인 윤진경의 아버지(김민상)는 고필년에게 윤진경이 김우주를 좋아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고필년은 "그런데 왜 가만히 있어? 우주한테 티를 팍팍 내야지. 우주는 모를텐데"라고 했고, 윤진경은 "할머니는 저 괜찮으세요?"라며 물었다. 고필년은 "진경이가 손주며느리면 좋지"라고 웃었고, 윤진경은 "그럼 할머니만 믿고 오빠한테 대시 합니다"라고 좋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