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1980년대 스타일링에 개성 고민”→허남준 “父에 시대 정서 여쭤봐”(백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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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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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백번의 추억’ 배우들이 1980년대 시대 배경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꼽았다.
9월 11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1980년대 소재 표현에 대해 김다미는 “작가 님과도 얘기를 했는데 첫사랑이라는 걸 느끼는 느낌이 그때는 엄청 크고, 그때만의 사랑의 감정이 있다고 들었다. 영례가 감정을 느꼈을 때 커다랗게 느끼고 크게 표현하는 걸 그 시대에 맞춰서 해보고 싶었다. 그런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신예은은 "외형적인 스타일링으로 종희가 버스 안내양 무리들과 다른 독보적이고 뭔가가 특별해 보이고 눈에 띄는 이미지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 시절에 많았던 나팔바지 청재킷을 소화해 보았지만, 뭔가 그 시대에 없을 것 같은 느낌을 살려봤다. 긴 생머리를 유지한다든가 시크하고 무리와 다른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허남준은 “아버지한테 여쭤봤다. 감독님, 작가님한테 궁금한 걸 물어보거나 설명을 듣는 경우도 있었지만 정확한 해답을 얻고자 하는 느낌보다도 아버지에게 그 시대에 정서를 많이 여쭤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9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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