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하서윤, 대기업 MZ사원으로 변신…공감 부르는 막내가 온다 ('김 부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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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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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하서윤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권송희’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 드라마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을 잃은 중년 남성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극 중 하서윤은 ACT 기업의 영업 1팀의 막내이자 MZ 사원인 권송희로 등장해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하서윤은 2023년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다리미 패밀리’, ‘조립식 가족’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리미 패밀리’와 ‘조립식 가족’에서는 상반된 성격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괴물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스트리밍’에서는 목표와 욕망에 충실한 스트리머 ‘마틸다’ 역으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긴박한 상황에서의 공포감과 뒤늦게 드러나는 진실을 담은 복잡한 감정 표현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이끌어냈다.
이번에 하서윤이 맡은 권송희 캐릭터는 썰렁한 부장의 개그에는 웃지 않고 불합리한 지시에 반박하는 개성 넘치는 인물이다. 일할 때는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열심히 일하는 신입사원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 전 공개된 티저 및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그의 공허한 눈빛과 억지 웃음을 통해 진짜 직장인의 모습이 드러나 예비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하서윤은 최근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여성 리사이클링 브랜드 ‘리브(Liv)’의 첫 공식 셀럽 앰배서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연기 외적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하서윤이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25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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