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김종민, ♥아내에 행사비까지 '탈탈' 털려..."신뢰 깨지는 순간 이혼" (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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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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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김종민이 아내에게 수입을 한 푼도 숨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의 절친이라고 알려진 차태현과 김종민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막 결혼한 새신랑으로, 막 시작한 결혼 생활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날 김종민은 아내에게 자신의 모든 일정을 보고하며 스케줄표를 전달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지금 (아내에게) 숨기고 있는 수입은 아무것도 없는거냐"라며 수입에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김종민은 "그렇다. (수입을) 숨길 수가 없다"라고 즉각 대답해 아내와 모든 것을 공유하는 남편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탁재훈이 "사실 행사비는 속일 수 있지 않느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행사비도 모두 아내에게 공개한다면서 "사실 숨기려고 하면 뭐든 못 숨기겠느냐. 하지만 신뢰가 중요하다. 신뢰가 깨지는 순간 이혼할 수도 있다"며 아내와의 신뢰를 계속해서 강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은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종민에 "어디 한번 크게 빼돌린 적 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한번 걸린 적이 있다. 주식에 잠깐 넣어놨다가"라며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탁재훈은 "행사비 정도는 비상금으로 놔둬야하지 않냐"라고 다시 한 번 조언했지만 김종민은 "그럼 신뢰가 깨진다"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에 김지민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며 김종민의 군기 잡힌(?) 결혼 생활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탁재훈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네가 행사로 번 돈이지 않느냐. 아내를 만나기 전부터"라며 행사비까지 공유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신뢰를 쌓아야 나중에 이혼할 때 (유리하다)"라며 이혼 경험이 있는 결혼 선배의 예상치 못한 씁쓸한 꿀팁(?)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종민에 이어 김준호-김지민 부부 역시 서로 수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회사에다가 제 메일로 김준호 수입 내역서 달라고 요청했다"라며 철저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이 "왜 굳이 그렇게까지 하냐"고 묻자, 김지민은 "(수입이) 얼만지는 알아야 한다. 김준호는 회사에 지분이 있어서 제 수입은 다 안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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