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김수용 모친상에 ♥사야 두고 日서 귀국” 의리남인데 빈소 도둑 오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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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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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심형탁이 코미디언 김수용의 어머니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도둑 오해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9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30회에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김수용) 형이 최근 부고가 두 번이나 있었다. 일본에 있는데 어머니 부고를 듣고 와이프 놔두고 일본에서 왔다"고 밝혔다.
김수용은 "서울대 병원이 밤 10시 반 끝난다. 조문을 안 받는다. 모니터가 있다. 밤에 보는데 누가 와서 막 (빈소를) 뒤지는 거다. '도둑이다' 밤 12시 불 꺼졌는데 (뒤지길래) CCTV를 보다가 뛰쳐나와 딱 잡았더니 얘가 놀라더라"고 회상했다.
이 시간에 웬일이냐고 물었더니 "일본에서 와 잘 몰랐다"고 답했다는 심형탁이 장례식장에 도착한 시간은 밤 12시에서 새벽 1시였다. 김수용이 "'너 옷 사입었냐'고 하니까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하더라. 가격표 3만엔이 붙어있더라"고 하자 심형탁은 "검은 소이 없어서 공항에서 사서 입고 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9월 모친상을 겪은 김수용은 6개월 만인 2024년 3월 부친상을 당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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