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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탈락' 자두, '불후의 명곡'서 사기 피해 고백… "살고 싶게 노래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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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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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자두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과즙미 터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731회는 '명사 특집 오은영 편' 2부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에는 자두가 올랐다. 자두는 "첫 번째 무대에 오르게 돼서 후련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불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말리지 않겠다. 잘 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무대에 오른 자두는 "제 삶에도 상실과 위기가 있었다. 그래서 오은영 박사님을 뵐 수도 있었었다"고 말했다. 앞서 자두는 사기 피해 등으로 오랫동안 노래하지 못했다. 자두는 "살맛 나게, 살고 싶게 노래하고 싶다"라며 "다 이기진 못했지만 이기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BS2 '불후의 명곡'

그는 권진원의 '살다 보면'을 선곡했다. 통통튀는 밴드 사운드와 가창으로 무대르르 사로잡았다. 희망을 노래하고 싶다고 한 자두의 바람대로 해당 무대는 행복감 가득한 분위기를 발산했고, 이를 본 오은영 박사와 관객들은 웃음과 박수로 그의 무대에 화답했다.

무대를 끝마친 자두는 "외면하고 싶었던 마음을 마주한 것 같다"며 "살다 보니 외면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 왜 외면했나 싶다. 지금이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자두는 지난 4일 방송된 JTBC 서바이벌프로그램 '싱어게인4'에서 탈락했다. 당시 50호 가수로 출연한 자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이름을 얘기했는데 왜 속이 시원하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무언가 노래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는 게 감사했다. '싱어게인' 덕분에 자두로서 다음을 마주할 용기가 생겼다. 저뿐만 아니라 본인의 이름으로 다음을 마주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후련함이 있다. 자두였고, 자두이고, 자두이겠다"라고 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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