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日 데뷔 타이틀곡, 현지 모델 서바이벌 주제곡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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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노래가 현지 새 방송 프로그램의 주제곡으로 선정됐다.
10월 4일 일본 OTT플랫폼 ABEMA 측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지난달 발표한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와 동명의 타이틀곡이 모델 서바이벌 ‘Popteen vs egg MODELS CRUSH’(이하 ‘모델즈 크러시’)의 메인 OST가 됐다.
‘Toki Yo Tomare’는 ‘시간아 멈춰라’라는 뜻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는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일본 인기 뮤지션 무라사키 이마(Mulasaki Ima)가 통통 튀는 노랫말을 쓰고, 아일릿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상큼한 보컬로 디스코 팝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 곡은 발매 당시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인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찍고, 빌보드 재팬 종합 송차트 ‘핫 100’ 4위에 오르는 등 현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는 28일 첫 공개되는 ‘모델즈 크러시’는 10대들의 대표 잡지 ‘팝틴(Popteen)’과 ‘에그(egg)’의 협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명의 모델들이 컬래버레이션 잡지 표지 주인공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다. ABEMA 측은 “‘Toki Yo Tomare’는 찬란한 청춘의 한순간을 그대로 표현한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Z세대 모델들의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 취지와 알맞다”라고 말했다.
아일릿은 “일본 첫 싱글 타이틀곡이 ‘모델즈 크러시’의 주제곡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아름다운 시간들을 떠올릴 수 있는 곡이니, 프로그램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의 노래는 영화, 광고 등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영화 ‘얼굴만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제곡으로 제작된 첫 일본 오리지널곡 ‘Almond Chocolate’을 발표하고 일본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노래는 공개된 지 약 5개월 만에 누적 재생 수 5000만회를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분 ‘골드’ 인증을 획득, 올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곡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일본 첫 싱글 수록곡 ‘Topping’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 재팬의 스니커즈 새 컬렉션 광고 음악으로 채택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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