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일본레코드대상 우수작품상…보넥도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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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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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그룹 아일릿(ILLIT),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앤팀(&TEAM)이 제67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21일 일본 레코드 대상 조직위원회와 소속사 하이브 뮤직 레이블 등에 따르면, 아일릿은 일본 오리지널 곡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으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이 상은 예술성·독창성·대중성을 기준으로 그해를 대표하는 10곡을 선정하는 부문으로, 올해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는 아일릿이 유일하다. 우수작품상 선정 곡들은 다음 달 30일 TBS 생중계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로 오른다.
아일릿은 지난해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우수작품상을 받으며 K팝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2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아몬드 초콜릿'은 일본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제작돼 공개 5개월 만에 누적 재생수 5000만회를 넘어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받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한 해 현지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 싱글 2집 '보이라이프'로 발매 첫 주 오리콘 기준 약 34만6000장을 판매하며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고, 일본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에서 발표한 미니 4집 '노 장르'와 미니 5집 '디 액션'도 현지에서 골드 인증을 받았다.
하이브 일본 현지 그룹 앤팀은 글로벌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수여하는 특별국제음악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해외 아티스트의 국제적 성과를 기리는 부문이다.
1959년 시작된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가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매년 TBS에서 생중계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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