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이 청초한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안은진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이날 안은진은 매끈하게 떨어지는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빗어 내리고, 앞머리 옆에 가볍게 드러낸 애교머리로 은근한 포인트를 더했다.

메이크업은 ‘민낯’에 가까운 담백함으로 청순미를 한층 강조했다. 은은한 아이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립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안은진 특유의 맑고 단정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화려함을 덜어낸 대신 고유의 투명한 매력을 극대화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한편, 안은진이 출연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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