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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합 잘 맞아"..송중기, 9년 만에 보여줄 로맨스 '마이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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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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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사진=JTBC

배우 송중기가 오랜 만에 돌아온 로맨스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4일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JTBC 금요 시리즈 '마이 유스'(연출 이상엽·고혜진, 극본 박시현)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상엽 감독과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이 참석했다. 

'마이 유스'는 촉망받던 아역 배우 출신 플로리스트 선우해(송중기)가 10대 시절 첫사랑 성제연(천우희)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송중기는 생계를 책임지기 위한 배우 활동으로 20대를 보내버린 뒤 첫사랑을 다시 만난 아역 배우 출신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 선우해를 맡았다. 

송중기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한 마음으로 더 나이가 들면 못할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가장 확실하고 큰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천의 얼굴'을 가졌다는 천우희 때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얼마나 러블리한지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천우희는 연예 기획사 매니지먼트 팀장 성제연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이 시청자들의 옛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천우희는 "드라마를 찍으며 정말 멜로가 체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멜로를 왜 지금껏 많이 안 했을까 아쉬울 정도였다"라고 돌아봤다. 

/사진=JTBC

로맨스 장르에서 두 배우의 합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송중기는 "현장에서 둘의 얼굴 합이 맞는다는 뉘앙스의 말을 자주 들었던 것 같다. 그게 로맨스 드라마로는 최고 극찬이 아닌가 한다"며 "로맨스 파트너와의 호흡 중시하는 편이라 더욱 반가웠던 것 같고 제가 봐도 얼굴 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천우희 역시 "연기 호흡도 얼굴만큼 합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중기는 '재회'라는 키워드도 강조했다. 송중기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재회라는 단어에 설레고 끌리는 게 있다"며 "성제연과 선우해가 재회하면서 그려낸 이 설렘 그리고 또 위로의 감정을 시청자분들께서 같이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JTBC

송중기는 2016년 '태양의 후예'이후 9년 만에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한다. 송중기는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다. 멜로는 배우들에게 항상 욕심나는 장르인 것 같다"며 "'승리호'에서는 우주를 날아다녔고,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판타지 같은 인물을 연기했다.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 작품이 '마이 유스'가 돼서 설렜다"며 오랜만에 로맨스 작품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엽 감독은 "인물들이 차분해 보이는데 어디선가 사고를 치고 있다. 사고가 커지기도 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위트와 유머가 드러날 것"이라며 '마이 유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마이 유스'는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부터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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