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팬심·제니엄마의 깜짝 고백까지…정우성, '혼외자 논란' 이후 되찾은 미소 [현장뷰]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엑스포츠뉴스 부산, 박지영 기자)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정우성이 극비 혼인신고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18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34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도 부일영화상 수상자인 정우성, 김금순, 임지연, 이준혁, 신혜선, 김영성, 정수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검은 정장에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한 정우성은 당당한 걸음걸이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팬들의 환호성에 화답하는 여유도 보였다.
옆자리에 착석한 '제니 엄마' 김금순이 "정우성 씨 옆에 앉아서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수줍은 마음을 전하자 밝은 미소를 짓기도.
정우성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일영화상에 함께 한다는 건 늘 즐거운 일"이라며 "작년 수상자로 오늘 시상할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 다만 올해 함께하는 영화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인사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이 밝혀지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혼외자 논란 이후 같은 달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모든 질책은 제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한 지 약 1년 만에 공식적인 행사에 나선 것.
최근에는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디즈니+ 신규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해 오는 12월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