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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화폐개념 없어" 딘딘 발언에, 이지혜 "너무 불쾌해" 분노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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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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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연예계 대표 ‘개념 연예인’으로 떠오른 딘딘이 그 유명한 화폐 발언 이후 변화된 일상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가 딘딘에게 폭발했다. 

이날 딘딘은 연예인들에게 "화폐개념 없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급기야 호감 연예인으로 이미지가 급 상승했기도.

그러자 딘딘은 “그 멘트 이후 이미지가 너무 좋아졌다. 어디 가서도 조심하게 된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얼마 전 생방송 때도 너무 진지하게 굴어서 재미없어졌다”고 토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해당 발언은 누적 조회수 3천만을 돌파했고, 미담 기사까지 쏟아지는 등 이례적인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덕분에 섭외 문의가 폭주하며 호감도 역시 급상승한 상태다.

이를 듣던 패널들은 “대중은 시원해 했지만 연예인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자 이지혜가 발끈하며 “나는 왜 화폐 개념 없다고 하냐. 너무 불쾌하다”고 적극적으로 항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딘딘은 황급히 “누나한테 한 말 아니다. 지인들이 ‘조만간 너를 손보러 간다’, ‘너 혼자 살겠다고 우리 다 죽였다’고 한다”며 난감함을 전했다.딘디은 결국 “죄송합니다. 적진에 들어온 기분이다.”며 폭소, 딘딘의 급사과에 스튜디오는 다시 훈훈함을 되찾았다. 

시원함 한 방으로 호감 이미지를 얻은 딘딘. 의도치 않게 동료 연예인들의 ‘분노 버튼’을 누르기도 했지만, 솔직함과 센스 덕에 더욱 친근한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딘딘은 최근 "연예인들이 일을 안 해봐서 그렇다", "인생 실전이다. 만약에 저 레시피 한 번에 못 외웠으면 욕 먹는 거다. 연예인이니까 '연유 다시 넣으셔야 돼요'라고 하는 거냐. 말도 안 된다"라고 말해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터. 

SNS와 유튜브, 또한 관찰 예능을 통해 다수의 톱스타들이 그들의 삶을 전시하듯 보여주는 콘텐츠가 일상적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대중의 소시민적인 일상과 동떨어진 콘텐츠들이 갈수록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다. 동시에 여행 예능을 중심으로 '연예인 호의호식'에 대한 시청자 일각의 비판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던 상황. 이 가운데 딘딘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한 발언이 호응을 자아냈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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