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지킴이 현숙, 정숙 도발에 3MC 충격 “족발 뼈 날아와도 할 말 없어” (나는 솔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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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족발 먹으면서 일촉즉발”
현숙이 영수를 지키려 정숙을 대놓고 도발하며 일촉즉발 상황을 만들었다.
10월 2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돌싱특집 28기 4일차 저녁이 그려졌다.
여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이뤄진 저녁 영수를 사이에 두고 정숙과 현숙이 대립했다. 정숙은 영수가 또 다대일 데이트를 할 것을 염려해 일부러 상철을 선택했고 상철, 순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숙은 영수를 선택해 영숙과 다대일 데이트를 했지만 영숙이 이미 영수의 어장관리를 알고 마음을 접은 후라 영수와 따로 산책을 하면서 손을 잡고 마음이 통했다고 여겼다.
이어 데이트에서 돌아오는 길에 여자 출연자들이 모두 같은 차를 타고 이동했고, 현숙은 영수와 손을 잡고 데이트를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숙은 영숙에게서 영수를 완전히 포기했다는 말을 듣다가 현숙의 말이 들려오자 표정이 굳었고, 영수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영숙, 영자, 옥순이 영수와 다대일 데이트 경험자로서 영수가 마음에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의 시간을 낭비하게 한다고 험담했다.
그날 밤 술자리에서 현숙은 영수의 옆자리를 사수했고, 정숙은 영수의 맞은편에 앉았다. 데프콘이 “족발을 먹으면서 일촉즉발의 순간이 올 것 같다”며 긴장된 분위기를 꼬집었다. 그 말대로 정숙이 영수에게 “다 먹었어? 왜 원샷 안 했어?”라며 술잔을 체크하자 현숙이 영수에게 기대며 정숙에게 “살살해줘. 아까 욕 많이 했잖아”라고 말했다.
정숙이 “나 한마디도 안 했는데”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영자도 “정숙은 안 했다”고 말했고, 현숙은 “미안해. 내가 죽을죄를 지었다. 뭐라고 할까. 언급은 했잖아”라고 말을 바꿨다. 이어 영수가 정숙과 술을 주고받다가 화장실에 가자 현숙은 바로 자신과 영수의 자리를 바꾸고 갑자기 모두 자리를 바꾸자며 정숙을 끝자리로 보내려 했다.
정숙은 “내가 앉고 싶은 데 앉을게.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아줘”라며 바로 차단했고, 현숙은 “미안해. 가끔 자제시켜줘. 내 딴에는 배려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현숙은 “짜증나더라. 딴 데 갔으면 간 거지 왜 자꾸 건드려. 내 건 아직 아닌데 자꾸 건드리니까 불안한 것보다 짜증난다. 불안하지는 않다. 뺏길 거 같지 않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영수가 화장실에서 돌아오고 정숙이 “여기 술 마시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자 영수는 “나 마신다”며 또 정숙과 술을 마시려 했다. 그렇게 영수와 정숙이 계속 술을 마시자 현숙은 혼잣말인 척 다 들리게 “내가 좀 참을게. 정숙이랑 하는 거 좀 짜증나긴 하는데 참을게. 목줄 묶으면 되니까. 나 이제 진짜 짜증나”라고 말했다.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이 모두 정숙의 도발에 경악했고 이이경은 “이 말을 뱉는 순간 족발 뼈 날아와도 할 말이 없다”고 반응했다. 현숙은 “하라고 해라. 욱한 건 풀어야지. 잠깐 봐줄게”라며 옆에 있던 순자, 상철과 술을 마셨다.
정숙은 그런 현숙을 보고 영수에게 “내 생각에는 내가 이 정도 했는데 인연이 아닌가보다 생각이 들었다”며 앞서 영수가 아닌 상철을 택한 이유를 말했다. 영수는 “이해한다. 이따 시간 되면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말했고, 정숙은 “이야기 안 나눠도 될 것 같다”고 반응했다.
데프콘은 “정숙은 지금 당장 대화하기를 바란 건데 영수가 갑자기 빠지기 애매해서 이따 이야기하자고 하니 태도가 마음에 안 든 거”라고 봤다. 정숙은 “영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1픽이라고 했지만 잘됐을 때 만남으로 이어지면 다른 사람이 다가왔을 때도 지금 같을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못 견딜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이제 그만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반면 영수는 “저는 다 이해가 안 됐다. 정숙에게 행동한 게 없다. 아침 대화에서 오늘 중으로 오후 늦게라도 내가 생각해서 답을 내서 말하겠다고 했다. 저 싫다는 사람을 굳이 제가 챙길 필요가 있나. 기회가 되면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기회가 안 되면 굳이 이야기 나눌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허나 영수는 5일차인 다음날 정숙과 대화를 시도했고, 정숙은 영수를 피했다. 방송말미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그런 영수의 태도가 못마땅한 현숙이 다시 한 번 정숙과 대립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일촉즉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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