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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판 ‘F1’ 출격‥자동차 지식 톱티어 박준형→연예인 10인 ‘슈퍼레이스’ 시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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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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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제작진, 출연진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제작진, 출연진
이우형 EP, 최영락 PD
박준형
박규승 데니안
한민관 경수진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이 레이서들과 연예인 매니저들의 케미스트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카레이싱의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11월 5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는 티빙 카레이싱 예능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우형 EP, 최영락 PD, 티빙 민선홍 CCO, 박준형, 김동은, 황진우, 한민관, 박규승, 노동기, 최광빈, 박시현, 김시우, 데니안,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 등이 참석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대한민국 레이싱 톱10팀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대결을 담은 카레이싱 예능이다. 각 팀에게는 레이싱카 제작비 1억 운이 지급되며, 드라이버들은 제작비로 차량을 구입하고 각자의 스타일대로 튜닝을 진행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레이싱카를 완성, 치열한 기술력과 전략 싸움을 벌인다.

과거 ‘탑기어 코리아’를 연출했던 최영락 PD는 “제작진들이 각 스폰서와 어울리고, 잘 맞는 드라이버와 매니저의 합을 기대하면서 팀을 매칭했다”라며 드라이버들과 매니저들의 매칭 기준을 밝힌 뒤 “‘탑기어 코리아’ 프로그램은 자동차에 중심이 된, 자동차가 주인공이 된 프로그램이었다면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자동차보다는 레이서들의 캐릭터와 레이서들이 만들어가는 서사가 중심이다. ‘탑기어 코리아’와 이 프로그램은 접근하는 방식부터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이우형 EP는 “요즘 레이싱에 관심이 높아지는 걸 느낀ㄷ. CJ가 가진 레이싱 IP가 있다는 걸 접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꽤나 재밌더라. 경기 자체가 재밌어서 진입장벽을 낮추면 사람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했다. 재미난 영역을 영상으로 재미나게 풀어보자고 접근했다”라고 설명했다.

출연진은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 10인과 연예인 팀 매니저 10인이 1:1로 호흡을 맞춘다. 레이싱에는 드라이버 김동은, 황진우, 한민관, 박규승, 노동기, 최광빈, 이창욱, 김화랑, 박시현, 김시우가 참여한다. 연예인 팀 매니저로는 데니안, 유이,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이 합류했으며, MC로는 김진표와 god 박준형이 합류했다.

연예인 팀 매니저의 역할에 대해 제작진은 예능적인 부분뿐 아니라 선수들과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며 레이싱 작전을 짜는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며 최상의 케미스트리를 끌어냈다고 자신했다. 박준형은 “연예인들 넣어서 보게 하려는 거 아니냐 하는데 그런 면도 있을 수 있다. 어린아이들도 그냥 당근 주면 안 먹는데, 꿀이나 초콜릿을 찍어 주면 먹지 않나. 이분들이 그 꿀과 초콜릿 역할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든 게 자랑스럽다”라고 강조했다.

박준형은 “솔직히 나를 왜 MC로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눈이 안 좋아서 큐카드도 잘 안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영락 PD는 “대한민국에서 이만큼 차를 좋아하고 튜닝과 자동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어하고 그런 분이 생각보다 없다. 저희가 그런 면에서 박준형 씨가 거의 탑티어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편집 과정에서 절반은 비방용이다”라고 폭로했다.

데니안은 “쭈니 형이 맡은 역할은 거의 중계다. 자동차 역사에 박식하기 때문에 그걸 알려주는 역할이다. 많은 분이 걱정하실까 봐 말씀드린다. 진행은 진표 형이 하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며 “자동차에 대한 정보력은 세계 탑티어라고 생각한다. 저번에 문제가 있던 차가 있었는데 쭈니 형이 소리만 듣고 맞추더라”고 전했다.

한 팀이 된 박규승과 데니안은 함께 레이싱 대회에 출전해 포디움에 올랐던 경쟁자에서 10년만에 한 팀으로 재회했다. 박규승은 “제가 댄서 출신이었기 때문에 우상인 형을 10년 만에 만나서 엄청 반가웠다”라고 말했고, 데니안은 “10년 전에 운 좋게 3경기 중에 마지막 경기 때 2등으로 올라와 포디움에 올랐고 같이 규승 선수가 샴페인을 터트렸다”라며 “매니저들이 전문적인 팀 매니저 영역의 역할을 할 수는 없지만 그 외에도 많은 역할과 미션이 많아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엄지윤은 코미디언 겸 크리에이터 동료 조진세, 곽범에게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그맨 동료일뿐이지 레이싱판에서는 하수라고 생각한다. 팀 매니저이지만 선수들의 기량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두 분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라고 두 사람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고, 에이핑크 윤보미, 오마이걸 승희는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걸그룹 활동과 레이싱의 공통점을 꼽았다.

코미디언 한민관은 18년차 레이서로서 경수진과 호흡을 맞춘다. 경수진은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처음에는 한민관의 높은 에너지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점점 레이싱에 집중하는 모습이 제가 알던 개그맨 한민관 씨가 아닌 거다. 차를 타자마자 집중하는 눈빛에 매료됐다”라고 반전 매력을 전했다.

정혁은 “‘F1 더 무비’라는 영화가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어릴 때 미니카나 건담을 조립하면서 변신하고 강해지는 모습에서 희열을 느꼈는데, 각자 가진 예산 안에서 어떤 업그레이드가 일어나는지를 보는 재미도 있다.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는 성장형처럼 재밌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박준형도 “우리나라에서 자동차 문화가 아직 덜 알려졌지만, 이 프로그램이 그 문화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라고 말했고, 데니안은 “F1도 관광상품이고 파생되는 영향력이 크다. 영화 ‘F1 더 무비’ 때문에 많은 사람이 레이싱에 관심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의 흥행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레이싱 경기가 많이 열리고 많은 관객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티빙 카레이싱 예능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11월 7일 첫 공개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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