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유명 女배우 여동생과 9년째 열애…"이미 사실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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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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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오존이 배우 전소니의 여동생 전주니와 8년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지난 18일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공식 채널에는 '짝이 꼭 있어야 해? '운명'과 '선택' 사이에 놓인, 오래된 인생 숙제 '짝'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한 오존은 "저도 짝이 있다. 근데 많은 분들이 믿지를 않으신다. 어디 방송에 가서 '저 장기 연애 중입니다. 튼튼하게 잘 만나고 있습니다' 이러면 '사진 보여주세요' 하신다"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이어 "실제로 둘이 사진을 안 찍는다. 같이 찍은 사진이 없다고 하면 '그러면 검색하면 나와요?' 한다"고 말하여 관련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존은 "현재 연애를 8년 반 넘게 무사고 연애 중이다"라며 "오늘 주제를 듣고 사랑 권위자로서, 사랑 마스터, 사랑꾼으로서. 약간 도가 텄다"고 덧붙이며 애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고백에 이적은 "8년 이상 만났으면 결혼은 안 했지만, 거의 결혼한 사람들만큼 서로 잘 알겠다고"고 물었다. 오존은 "지금 같이 산 지도 오래되어서, 이 정도면 주변에서도 거의 사실혼이라고 말해주신다"고 대답해 깜짝 동거 사실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게 결혼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동거랑 크다고 하시더라. 저희는 그게 궁금해서 '그러면 결혼을 한번 해볼까?' 이 단계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이라고 말해 결혼에 대한 계획도 언급했다.
그의 여자 친구는 현재 프로젝트 밴드인 ‘피그프로그(pigfrog)’를 함께 하고 있는 전주니로 알려졌다. 전주니는 배우 전소니의 여동생이자, '바니걸스'의 고재숙 딸로도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주니의 소셜 계정에는 오존과 함께한 다정한 사진들이 올라오며, 장기 연애 8년 차인 두 사람의 깊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오존은 2016년 EP ‘(O)’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Somehow','Uuntitled01','Rolling' 등 많은 곡을 발매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6월에는 가요계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카더가든'과 함께한 프로젝트 EP ‘투’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오존, 전주니 소셜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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