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채이, ♥장우혁에 기습 뽀뽀+현커 인증‥첫 커플링까지 교환(신랑수업)[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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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채이가 기습 뽀뽀로 장우혁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10월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과 오채이의 강원도 평창 여행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차를 타고 평창으로 이동했다. 운전하던 장우혁은 오채이가 직접 휴게소 간식을 먹여주자 “식어도 맛있어”라고 즐거워했다. 오채이가 “여행 안 좋아한다고 했는데 나랑 오니까 어때?”라고 묻자, 장우혁은 “채이랑 오는 건 좋다. 채이가 원하면 매일 갈 수 있어”라고 답해 오채이를 감동케 했다.
두 사람은 강원도 평창의 한 목장을 방문했다. 트랙터 마차를 타고 정상으로 향하던 중 장우혁은 “어때 이런 데이트? 약간 유치해?”라고 물었다. 오채이는 “근데 나는 데이트는 조금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연인끼리만 할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해발 1,100미터 하늘 전망대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하트 포즈와 함께 대형 의자 조형물에서 커플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을 찍고 이동 중 오채이가 울퉁불퉁한 길에 비틀거리자, 장우혁은 “위험하니까 꽉 잡아”라며 자신의 팔을 내어줬다.
양 먹이 주기 체험 후 두 사람은 바깥에서 우유 아이크스림, 요거트를 먹던 중 웨딩 촬영하는 커플들을 발견했다. 장우혁은 “우린 (웨딩촬영) 운명인가 봐. 저번에도 웨딩 촬영하던데. 웨딩 촬영하는 데만 가네 우리가. 여기 와서 하면 되겠다”라고 결혼 플러팅을 했다. 오채이가 못 알아들은 척 “뭘 해?”라고 묻자, 장우혁은 “웨딩 촬영”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글램핑장에서 먹을 저녁 식재료를 사러 함께 마트에 갔다. 장우혁은 “이렇게 오니까 신혼부부 같다”라고 설렘을 느꼈다. “오늘은 제가 맛있는 걸 만들어드리겠다”라고 자신있게 나선 오채이는 구매 리스트를 미리 적어 오는가 하면 꼼꼼하게 가격과 품질을 비교하며 장을 봤다. 장우혁은 살림꾼 같은 오채이의 모습에 다시 한번 반했다.
함께 고기를 고르던 중 마트 직원은 “(오채이가) 꼼꼼한 스타일이라 (살림) 잘하시겠다. 꽉 잡아라”고 응원했다. 이에 장우혁은 “잘 안 잡힌다”라고 귀엽게 반응했다. 계산대 직원도 “너무 잘 어울리신다. 신혼부부 같다”라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숲속 글램핑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둘러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오채이가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는 동안 장우혁은 센스있게 보조 역할을 했다. 그 사이 장우혁은 장작 패기로 플러팅을 했고, 시원하게 장작을 쪼개는 장우혁 모습에 오채이는 “오빠 좀 멋있다”라고 반했다.
오채이가 만든 음식을 장우혁은 폭풍 먹방을 했고, 오채이는 잘 먹는 장우혁 모습에 뿌듯해 했다. 장우혁은 오채이에게 직접 구운 고기를 먹여주면서 “여보”라고 은근슬쩍 애정표현을 했다. 오채이가 “가족 여행 오면 내가 불 다 피우고 고기도 굽는다. 누가 날 위해 해주는 게”라고 말하자, 장우혁은 “내가 이제 앞으로 해주겠다. 걱정하지 마라”고 오채이를 감동케 했다.
장우혁은 “국물 깊이가 깊다. 해발 3,000미터 되는 것 같다”, “완전 내 스타일이야 이 여자. 아니 음식”, “음식을 먹는 건지 사랑을 먹는건지 모르겠다. 분명히 이건 음식인데 세상에 사랑이 느껴진다”라고 끊임없이 오채이를 칭찬했다.
오채이는 “이래서 평창을 오나? 우리 (여행) 자주 다녀야겠는데?”라고 말했고, 장우혁은 “우리?”라고 단어를 캐치했다. 당황한 오채이는 “역할 분담도 너무 잘 되고. 궁합이 참 잘 맞네”라고 횡설수설했고, 장우혁은 “궁합이요?”라고 물으며 장난을 쳤다. 오채이는 “여행 궁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장우혁은 추위를 느끼는 오채이에게 외투를 챙겨주고, 샴페인을 준비하는 등 센스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장우혁은 스피커까지 꺼내 “내가 채이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갑자기 생각났다”라며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를 선곡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장우혁의 제안에 함께 춤추던 오채이는 “이 노래를 왜 나랑 같이 듣고 싶었어?”라고 물었고, 장우혁은 “저 가사 그대로야. 나의 이유는”이라고 돌직구로 마음을 표현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두 사람이 꿀이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 가운데, 장우혁은 “그런 생각을 잠깐 해 봤다. 저 노래처럼 매일 이런 음식을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고백했다. 오채이도 “근데 나도 요리하면서 오빠가 너무 맛있게 먹어주니까. 누군가를 위해 매일 요리해 주고 싶다. 매일 해주면 되게 행복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공감했다.
장우혁은 자신의 상징번호 35와 오채이의 별명 ‘52’ 의미를 넣어 직접 만든 비즈 반지를 선물했다. 첫 커플링을 서로 교환한 장우혁은 작은 반지를 추가로 공개하며“이건 52 아기. 52가 만약에 아기가 생긴다면 아기 주라고 만든 거야”라고 말했다.
장우혁이 “별이 쏟아진다. 다 채이 눈 같아”라고 말하자, 오채이는 장우혁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고, 두 사람은 서로 기대어 하늘의 별을 감상했다. 그때 장우혁을 지그시 바라보던 오채이는 장우혁의 볼에 뽀뽀하는 돌발 행동을 했다. 기습 뽀뽀에 영상을 보던 녹화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두 사람을 주선해준 이다해는 “지금 너무 뿌듯하다”라고 기뻐했다.
장우혁은 우등생이라는 칭찬 속에 “‘신랑수업’ 넘버 투로 장우혁을 밀어주시고 끌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는 ‘신랑수업’에는 제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멀리서 응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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