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폭행 방송 폭로에도 당당한 남편 “어차피 이혼” 히죽히죽 술자리(이숙캠)[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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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어차피 이혼"이라며 당당한 남편의 태도가 충격을 더했다.
9월 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현실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한 지 불과 1년 8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혼부부임에도 이혼을 고심하는 박성현, 이수진 부부가 등장했다. 부부는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별거하며 숙려기간을 보내다가, 캠프 참가를 위해 만난 상태.
먼저 공개된 남편 측 영상에는 남편을 향한 아내의 짜증스러운 말투가 전파를 탔다. 날선 말투는 모두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고, 남편은 아내의 의부증을 문제라 지적했다.
하지만 아내 측 영상에서 남편이 상습적으로 외도를 저지른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가사조사실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지인들에게 아내에게 폭력을 가했던 일을 무용담처럼 이야기하는 등 철없는 행동을 이어갔다.
문제는 더 있었다. 이혼 위기 부부들의 합숙이 진행되는 동안, 숙소에 남편이 보이지 않았던 것. 그는 다른 부부와 술자리를 가지면서 즐거워했다. 가사조사는 잊은 건지, 술자리에 그저 신난 모습이 눈길을 잡았다.
인터뷰에서 남편은 "솔직히 아무 생각 안 났다. 어차피 지금 상태에서 이혼이 확정인 거니까. 촬영 잘 끝냈고 싸울 일도 없고 해서 술을 마셨다"고 했다. 다만 같은 시간 아내는 아이를 홀로 돌봤다. 그는 "항상 그런 식이다. 변할 생각이 없는 거 같다. 이런 아빠는 없어도 잘 살 수 있을 거 같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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