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13(3) 명
  • 오늘 방문자 4,083 명
  • 어제 방문자 6,874 명
  • 최대 방문자 7,852 명
  • 전체 방문자 967,673 명
  • 전체 회원수 790 명
  • 전체 게시물 125,769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연예계소식

"요양원이 무덤 될 것" 윤아정, '치매 연기' 전노민 감금하나 ('태양을 삼킨 여자') [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TV리포트=한수지 기자] '태양을 삼킨 여자' 전노민이 장신영이 없는 사이 요양원으로 끌려가게 됐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는 민두식(전노민 분)이 백설희/정루시아(장신영 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설희는 민두식이 치매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민두식 옆에서 그를 보필하던 백설희는 그가 일부로 덫을 쳐 놓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의중을 궁금해했다.

아직 민두식이 치매라고 알고 있는 김선재(오창석 분)는 "회장님을 하루 빨리 격리 시켜야 한다. 하루라도 정신이 돌아오면 어쩌냐"라며 "잠시라도 정신이 돌아왔을 때 옆에 있는 사람이 유언장이라도 수정하면 끝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민경채(윤아정 분)는 "그 옆에 있는 사람이 루시아라는 거죠?"라고 말했다.

반면 문태경(서하준 분)과 장연숙/스텔라장(이칸희 분)은 백설희로부터 민두식이 치매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문태경은 "단순히 자식들을 테스트하려고 저렇게 까지 한다?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전 왠지 그게 다가 아닌 거 같다. 민두식 회장이 진짜 테스트하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연숙은 "설마 루시아(백설희)?"라고 말했다.

자신을 의심하는 것을 전해들은 백설희는 문태경 부모님 계약서를 몰래 보다 들킨 것을 떠올렸다. 백설희는 "계약서를 다른 곳에 치운 거 보면 마음에 걸렸다는 건데 그때 왜 더 안 따지고 넘어가나 했다. 이제 왜 저러는지 알았으니 안 당한다. 어쩌면 이번 일이 우리한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자식들한테 실망하고 저한테 의지하게 만들면"이라고 계획했다.

이에 백설희는 민두식이 자신을 믿게 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했다. 그는 민두식 앞에 앉아 "회장님 앞에 있어 행복하다. 회장님이 어떤 모습이어도 상관없다. 그렇다고 절대 포기하는 건 아니고 이제부터 회장님을 위해 뭐든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설희의 진심 어린 고백에 민두식의 눈빛이 흔들렸다.

한편, 문태경과 날선 대화를 나누던 김선재는 백설희가 장부를 문태경에게 넘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곧바로 백설희를 찾아가 따져 물었다. 김선재는 "나한테 빼돌린 장부 문태경한테 넘겼냐?"라고 물었다.

백설희가 "왜? 그 사람이 협박이라도 하냐?"라자 김선재는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러냐? 니들 착각하는 모양인데, 그것도 민회장이 정신이 멀쩡할 때 얘기지 지금은 정신나간 노인네일 뿐이다. 나 문태경 내쫓는 정도로 정리하려고 했는데 끝장을 봐야겠다"라고 이를 갈았다.

김선재는 민채경에게 찾아가서 민두식을 요양원에 빨리 넣으라고 부추겼다. 그는 "주말에 다른 식구들도 집을 비우게 해야 한다. 집에 회장님만 남을 수 있도록"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채경은 집안 사람들이 모두 집에서 나가도록 계획을 세웠다.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알게된 백설희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딸 미소가 있는 납골당에서 화재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

이틈을 타서 김선재와 민채경은 민두식을 요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 집으로 들어섰다. 민채경은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눴다. 민채경은 "아버지가 힘없고 약한 존재가 된 이상 제가 어떻게 공격을 안 하겠냐? 아버지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민경채의 시대가 올 거다. 아버지는 집을 나가면 죽을 때까지 못 돌아올 거다. 요양원이 무덤이 될거니까. 누가 뭐래도 민강유통의 새 주인은 저다"라고 악을 썼다.

납골당으로 가던 백설희는 이상한 느낌을 받고, 정서경에게 연락해 화재를 알아봐 달라고 했다.

백설희가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민두식은 이미 요양원에 끌려 들어가고 있었다. 분노한 민두식은 "놔 이것들아 내가 누군줄 알고! 나 멀쩡해!"라고 외쳤지만 소용이 없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MBC '태양을 삼킨 여자'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3,625 / 7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