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우발라' TOP6 1등 이지훈, 판세 뒤집은 美친 무대 [전일야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18세 이지훈의 감성이 모두를 매료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이지훈, 홍승민, 송지우, 천범석, 이예지, 최은빈이 TOP 6로 확정돼 다음 주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날 세미 파이널답게 어느 것하나 놓치기 아까운 역대급 무대들이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송지우, 이예지, 이지훈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송지우는 반려묘와 찍은 사진을 띄우면서 "8년 전 고양이 카페에서 왕따를 당하는 고양이가 있었다. 그런데 저를 잘 따라서 임시보호를 맡게 됐는데, 정이 너무 들어서 키우게 됐다"고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어 송지우는 반려묘가 자신에게 불러주는 노래라고 생각하면서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선곡해서 노래했다. 송지우의 독보적인 음색이 무대를 꽉 채웠고, '탑백귀' 대표 전원이 버튼을 눌렀다. 

정승환은 "몰입도와 설득력까지 갖췄다. 정말 무서운 가수다. 잘하는 줄을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잘 했다고?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정재형은 "판세가 뒤집한 것 같다"면서 극찬했다. 

이어 제주소녀 이예지는 자신을 홀로 키우면서 언제나 희생하시는 '딸바로 아빠'를 위해 노래했다.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한 이예지는 허스키 보이스로 짙은 감정을 전했다. 

정재형은 "1라운드 때 부른 '너를 위해'가 너무 성공하지 않았냐. 1집 성공한 가수들이 2집에서 방향을 못 잡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유니크하고 잘 했다. 칭찬해주고 싶다"면서 만족했다. 

차태현은 이예지가 가졌을 부담감에 공감하면서 "내가 술은 끊겠는데, 이예지의 매력은 못 끊겠다. 그 매력에 계속 빠져있다"고 아빠 미소를 지었다. 

세미 파이널의 마지막 무대는 이지훈이 장식했다. 이지훈은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선곡해 노래했다. 

18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정선은 듣는 이들을 숨 죽이게 했고, 무대 후 정승환은 "'쟤 미쳤나?' 싶을 정도로 경이로웠다"고 감탄했다. 

윤상 역시 "그냥 노래만 잘 부르는게 아니다. 단편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았다. 넋을 놓고 봤다. 18살이 어떻게 이런 감성으로 노래를 하는거냐. 정말 천재적인 감성"이라면서 "천재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 것 같다"면서 극찬했다. 

이날 치열한 경쟁 끝에 TOP 6에는 이지훈, 홍승민, 송지우, 천범석, 이예지, 최은빈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다음 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14,995 / 17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