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결혼 "평생 함께 하고픈 사람" [TV온에어]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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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우주메리미'에서 최우식이 정소민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12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와 유메리(정소민)의 행복한 결혼의 시작을 그렸다.
이날 전 김우주(서범준)는 현 김우주(최우식)를 폭로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 중견기업의 후계자가 불륜으로 한 가정을 깨고 수십억 원의 불법 이익을 위해 사기행각을 벌인 행태를 고발하고자 한다"라며 미리 사전 내용을 읊었다.
하지만 그의 계획은 무산됐다. 기자회견 개최 소식을 들은 보떼 백화점 법무팀은 "명예훼손 및 영업 방해로 고소하겠다. 저희 백화점이 언급되는 순간 영업 손실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하겠다"라고 경고했다.
김우주는 이러한 일이 유메리로 인해 발생됐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그는 "뭐라고 했길래 사람들이 이 난리를 피우냐. 네가 그런 거 아니냐"면서 "내가 돈이 어디에 있냐. 나 이런 거 받으면 심장 떨려서 못 자는 거 잘 알지 않냐"라고 말했다.
김우주는 결국 "제발 옛정을 생각해 달라. 우리 한 때 사랑하지 않았냐"라며 무릎을 꿇고 빌었고 소송 취하를 위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유메리는 "내가 무슨 수로 하냐. 나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라며 단호히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도 그 사람한테까지는 그러지 말지 그랬냐. 나 요즘 되게 편안하고 행복하다. 내가 그 사람 많이 좋아하는 거 같다"라며 "좋았던 기억만 남기자. 네가 이렇게까지 망가지고 무너진 모습 보는 거 통쾌하지도 않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유메리는 이혼 후 김우주(최우식)와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 믿었으나 김우주의 할머니 고필년(정애리)로 인해 장애물에 부딪혔다. 고필년이 유메리의 이혼과 사기 혐의를 알게 된 것.
고필년은 유메리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나 그의 진심에 마음을 열게 됐다. 그는 자신의 옥반지를 김우주에게 건네며 둘의 앞길을 축복했다.
결혼 허락을 받은 김우주는 유메리에게 "고백은 때가 있다고 했다.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만나면 절대 놓치지 말라더라"라며 "나랑 결혼해주겠냐"라고 물었고, 유메리는 흔쾌히 승낙했다. 반지를 나눠 낀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행복해했고 1년 뒤 행복한 야외결혼식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우주메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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