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고백…9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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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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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최우식과 정소민의 위태로운 가짜 부부 관계가 사방에서 압박을 받으며 파국 직전의 위기에 몰렸다. 두 사람의 비밀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전개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1일 전파를 탄 ‘우주메리미’ 8회에서는 유메리(정소민 분)와 김우주(최우식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짜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달콤한 시간도 잠시, 유메리의 전 약혼자이자 법적 남편인 또 다른 김우주(서범준 분)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채면서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방송에서 김우주와 유메리는 과거의 아픔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유메리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자, 김우주는 “이제부터는 메리 씨 혼자 안 무섭게 내가 옆에서 계속 함께 있을게요”라는 말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김우주의 다정한 위로는 유메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우주는 유메리의 아버지가 잠든 유골함 앞에서 깊은 인사를 올렸다. 김우주는 “아버님 덕분에 목숨 구한 김우주다. 이제서야 뵙고 인사드린다. 그때 정말 감사했다”라며 과거 자신을 구해준 인연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유메리의 어머니는 “당신이 구해준 꼬마가 이렇게 멋있게 컸다. 당신이 오작교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했다.

굳건해진 사랑을 바탕으로 유메리는 용기를 냈다. 유메리는 김우주에게 “저 백상무님한테 다 말하려고요”라며 진실을 고백할 결심을 밝혔다. 과거에는 빚만 남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집이라도 지키고 싶었지만, 이제는 김우주라는 더 소중한 존재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유메리는 “우주 씨한테, 우주 씨 주변 사람들한테 당당하고 싶어졌다”고 말하며 김우주와의 관계를 더 이상 속이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회사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는 짜릿함과 설렘을 안겨주었다.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김우주는 몰래 유메리에게 문자를 보내 유메리를 당황하게 만드는 장난을 쳤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누가 이렇게 예쁘래요? 회의 때 예쁘게 꾸미고 오지 마요. 집중 안 되니까”라며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는 등 달콤한 애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행복은 길지 않았다. 유메리는 김우주의 할머니이자 명순당 회장인 고필년(정애리 분)의 초대를 받아 집으로 향했다. 그 자리에서 고필년 회장은 “나는 먹는 장사를 해서 그런지, 자기 이익을 위해 사람 속이는 거에는 상종을 안 한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고, 유메리는 자신의 처지를 들킨 듯한 기분에 심란함을 감추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회사 안에서는 김우주와 고필년 회장 주치의의 딸 사이에 혼담이 오간다는 소문까지 퍼지며 유메리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방송 말미, 유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가 유메리와 자신이 아직 법적으로 부부 관계라는 사실과, 현재 유메리가 다른 김우주와 가짜 신혼부부로 살고 있다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은 폭발했다.

이어진 ‘우주메리미’ 9회 예고 줄거리에서는 전 약혼자 김우주가 유메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 약혼자는 “그 새끼 나락 보내고 싶지 않으면 끝내”라며 분노를 터뜨렸고, 유메리는 “네가 하란 대로 했어. 이제 그 사람 건드리지 마”라고 맞섰지만 협박은 계속되었다. 전 약혼자의 위협적인 모습을 목격한 김우주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렸다. 김우주는 “난 단 하루를 살아도 메리 씨와 함께하고 싶다. 내 옆에 계속 있어달라”며 흔들림 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그러나 김우주가 유메리를 할머니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려는 순간, 모든 것을 지켜보던 백상현(배나라 분)이 “둘이 부부 맞냐”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지면서 ‘우주메리미’의 스토리는 다시 한번 예측 불가능한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었다.
한편 ‘우주메리미’ 9회는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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