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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최우식, 고모부 김영민의 진짜 얼굴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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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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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우주메리미’의 최우식이 고모부 김영민의 민낯을 마주했다. 명순당을 팔아넘기려는 사기극의 배후이자, 25년 전 부모의 죽음까지 얽힌 인물임이 드러나며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10화에서는 명순당을 둘러싼 비밀이 폭로되는 동시에, 김우주(최우식)와 유메리(정소민)가 고모부 장한구(김영민)와 오민정(윤지민)의 악행을 밝혀내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11.1%, 전국 7.9%, 수도권 8.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평균 2.4%, 최고 3.26%로 토요일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 화제성을 입증했다.

우주와 메리는 명순당 80주년 행사 도중 위장 신혼 관계가 들통날 위기를 맞았지만, 윤진경(신슬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메리가 받은 경품이 사실 보떼백화점 측의 시장 뇌물용 타운하우스였다는 사실을 진경이 알아차리며 상황은 반전됐다.

한편 명순당 회장 고필년(정애리) 앞에서 장한구는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미국 공장 설립부터 투자 유치까지 모두 거짓이었음을 폭로하며 필년의 약까지 바꿔치기한 그는 필년이 의식을 잃은 틈을 타 허위계약서 사건의 모든 책임을 그녀에게 떠넘겼다.

한구의 기만적 행각을 의심하기 시작한 우주는 할머니를 찾아가 “할머니 생각이 맞을까 봐 두렵다”고 토로했다. 믿었던 고모부를 향한 불신과 충격 속에서도 메리는 곁에서 우주를 위로하며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자”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이후 두 사람은 명순당을 지키기 위해 사촌형 응수(고건한)와 손잡았다. 한구에게 필년이 의식을 찾았다는 거짓 정보를 흘려 민정을 유인했고 결국 그녀를 현장에서 체포하며 명순당의 누명을 벗겼다. 하지만 아직 한구와 민정의 공모 증거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극 말미 우주는 구치소의 민정을 찾아 협상을 시도했고, 한구는 민정이 숨긴 증거를 찾기 위해 그녀의 거처를 뒤지다 25년 전 사고의 진실이 담긴 휴대폰을 손에 넣었다. 그 안에는 우주의 부모를 죽음으로 몰고 간 교통사고의 배후가 바로 자신임을 입증하는 결정적 영상이 있었다. 증거를 손에 쥔 한구 앞에 나타난 우주는 “고모부였어요?”라며 상처와 분노가 뒤섞인 눈빛으로 맞섰다.

한편 메리는 힘겨운 우주의 곁을 지키며 어린 시절 인형을 건네던 ‘키링소녀’의 따스함을 다시 보여줬다. ‘숙녀에게’를 부르며 마음을 전하는 장면은 우주를 향한 순수한 위로와 연민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속도감 미쳤다”, “로맨스랑 스릴러 밸런스 완벽”, “우주·메리 손 케미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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