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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멤버 신동, 예능 하차 뒷이야기 고백…“제작진 통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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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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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동
슈퍼주니어 신동이 또다시 겪은 ‘무통보 하차’ 경험을 털어놓으며 씁쓸한 고백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30회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에는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은 “‘대탈출’ 원년 멤버인데 끝까지 가지 못했다”며 “라디오스타도 그렇고 대탈출도 그렇고, 빠질 때 나한테 아무도 얘기를 안 해준다”고 토로했다.

최근 공개된 tvN ‘대탈출: 더 스토리’는 5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다. 하지만 기존 멤버 신동, 김종민, 피오가 하차하고 백현, 여진구, 고경표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큰 변화를 맞았다. 신동은 이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접했다고 밝히며 “반복되는 무통보 하차가 잊히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동은 과거에도 ‘라디오스타’ 원년 멤버로 활약했지만, 하차 사실을 기사 제목으로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신동 자리, 김국진이 대체’라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니 마음에 오래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은 “당시에는 ‘무릎팍도사’ 때문에 분량이 5분도 안 됐다. 그래서 클로징 멘트에 항상 ‘제발’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신동은 라디오스타의 단종 같은 존재다. 원년 멤버였는데 아무도 기억을 못 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신동의 발언에 공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보였다. 온라인에서는 “하차 통보도 퍼즐처럼 풀어야 하는 게 대탈출 룰이냐”는 농담과 함께, “신동 없는 대탈출은 치즈 빠진 피자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 “하차를 기사로 알았다면 진짜 서운할 듯”이라는 의견과 “원년 멤버의 무게를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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