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이달 말부터 웨이브에서 SBS 방송을 볼 수 없게 된다. 

웨이브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오전 9시 SBS 실시간 방송 및 VOD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나는 솔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등 SBS 계열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은 계속 시청 가능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SBS Biz, SBS Plus 채널은 실시간 방송과 VOD 모두 웨이브에서 계속해서 볼 수 있다. 

이밖에 SBS funE, SBS Life는 VOD가, THE K-POP은 실시간 방송이 서비스된다. 

앞서 SBS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와 6년간 콘텐츠 공급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웨이브는 "방송사의 요청"을 이유로 SBS QVOD 서비스를 종료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