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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이경실 "조세호 결혼식 같은 건 처음..몇 명 남나 보자"[★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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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코미디언 이경실이 조세호의 결혼식을 떠올렸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경실과 조혜련이 출연했다.

조혜련은 "사실 전화 왔을 때 단독으로 나간다고 했는데 이경실 씨가 붙어있더라. 이런 조합이 좋다고 해서 살짝 갈등이 있었으나 이 기회가 언제 올지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나한텐 너무 특별한 분들이다. 내가 신인 때 제일 예뻐해 준 선배님이 이경실이다"라며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때 난 실험맨이었다. 선배님한테 인사했더니 대기실을 같이 쓰자고 해서 선배님은 옆에 계셨다. 그때 처음으로 자존감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재석은 "조혜련이 나보다 엄밀히 따지면 후배다. 1차에 김국진, 조혜련이 같이 오디션 보는 걸 봤다. 그때 2차에서 조혜련만 안 왔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조혜련은 "당시 이영자도 같이 떨어졌다. 그때 유재석,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스타일을 좋아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재석은 "당시 이경실이 조혜련에게 지적을 많이 했다던데"라고 묻자, 이경실은 "애정이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계속 지켜봤는데 잘하더라. 좀 이렇게 하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 혜련이를 만나면 꼭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널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있었다'라고 하면서 개 물린 자국인지 모르고 칼자국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거 때문에 인상이 강하게 보인다. 꼭 수술하라고 했다"라며 "바로 받아들여서 수술했다. 그다음부터는 이마도 하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조혜련은 "쓴소리지만 나에게 도움 되는 얘기를 많이 해준다. 어느 날 시상식이었다. 당시 골룸을 해서 센세이션 했다. 무조건 난 최우수상 후보였다. 근데 시간이 없어서 셀프 메이크업했다"라며 "날 딱 보더니 '네가 했냐'라면서 '오늘 같은 날은 멋있게 보여야지' 하고 말했다. 카메라가 날 잡고 있지 않나. 날 안 보더라. 그래서 '날 잡아야지' 했는데 감독님이 날 안 봤고, 상도 못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대화하던 도중 조세호에게 갑자기 "그래서 사람을 그렇게 많이 만나냐. 사람이 그렇게 필요하진 않다. 단체 사진을 찍는데 다섯 파트가 있더라. 개그맨 파트, 가수 파트, 탤런트 파트, 기업인 파트, 제작진 파트다. 살다 살다 이런 결혼식은 처음 봤다. 과연 네가 얼마나 남는지 두고 보자. 살아보니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star@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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