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폭군의 셰프' 주연 교체...이채민, '이헌' 그 자체"(유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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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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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윤아가 '폭군의 셰프' 상대역 이채민을 칭찬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임윤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윤아의 등장에 "'폭군의 셰프'가 난리다. 공개 첫 주에 넷플릭스 42개국 1위, 화제성 지수 1위, 시청률 12.7%, tvN 올해 방영된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요즘 두자릿수 시청률 쉽지 않다. 4%로 시작해서 쑥쑥 오르고 있다"고 했다.
이에 윤아는 "눈 뜨면 시청률 확인부터 한다. 자다가 일어나서 보고, 새로고침하면서 보고"라고 웃으면서 "인기 체감을 못했는데, '유퀴즈' 섭외 연락을 받고 인기 체감을 했다. 그리고 길에서 마주치면 '연지영 씨~' 이렇게 부른다. 태권도 장면도 말씀하시고, 많이 봐주시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유재석은 "'폭군의 셰프' 연지영 역할 제안을 받고 어땠느냐"고 궁금해했고, 윤아는 "장태유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작년 초에 웹 소설을 보내주셨는데, 너무 재밌을 것 같았다. 그래서 감독님과 초기단계부터 함께 하게 됐다. 애정이 남다른 작품"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특히 윤아는 작품 속에서 나오는 요리하는 연기의 95%는 직접 했다고. 윤아는 "요리가 정말 중요하다. 3개월 전부터 요리학원 다니면서 연습했고, 셰프님들을 찾아가서 따로 배우기도 했다. 나중에는 현장에서 요리하는 것이 익숙해져서 현장에서 정말 셰프인 것처럼 저만의 주방을 만드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폭군의 셰프'는 남자 배우의 교체 이슈가 있었다. 때문에 이채민은 드라마 시작 한 달 전에 캐스팅이 됐다. 이에 윤아는 "너무 바른 청년 같은 친구다. 준비 시간 짧았을텐데, 연기에 필요한 부분을 다 장착해서 현장에 나타났더라. 이헌 그 자체"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윤아는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제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컸다. 잘 해내면 좋게 봐주실테니까"라고 크게 신경쓰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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