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달’ 강태오X김세정, 영혼 체인지→분노 폭발 “모조리 죽여주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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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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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과 강태오의 몸이 다시 바뀌었다.
28일 방송된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7화에서 이강(강태오)은 박달이(김세정)가 겼을 뻔했던 수모를 박달이의 몸으로 대신 겪는다. 이강(김세정)은 자신의 곁에 있으면 박달이가 위험해질 것이라는 생각에 박달이(강태오)를 피해다니지만 끝내 쾌유했다는 이운(이신영)의 소식을 듣고 계사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박달이와 함께 잠행에 나선다.
이운은 김우희(홍수주)가 노비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짐조 주인 아들을 찾을 수 없다고 거짓말을 했으나, 눈 앞에 나타난 짐조 주인 아들과 청말을 알아듣는 박달이로 인해 이강은 동생 이운의 배반을 알아챈다.

분노한 이강은 이운을 계사년 사건에서 제외시키겠다고 하고, 박달이는 그런 이강을 쫓아가 위로해준다. 이강은 박달이의 품에 안겨 순간 위로받지만 자신 때문에 죽은 빈궁을 떠올리며 끝내 박달이를 밀어낸다.
이운이 배신자로 몰린 뒤 고민에 빠지고 “좋은 사람은 못 되도 개새끼는 면해야지”라며 관복을 입고 박달이를 찾아간다. 이운은 자신의 집 주변을 맴도는 김우희를 발견하고 “뭐하는 거야. 숨겨야지. 꽁꽁 숨겨야지. 어쩌자고 미련을 비춰”라며 모른 척 갈 길을 간다.
이운은 박달이에게 “좌상이 아직 짐조를 갖고 있다는 근거가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이강은 “그래 무엇이냐, 짐조가 어디 있는지 알아낸 것이냐”고 따진다. 박달이는 그런 이강을 진정시키고 근거가 뭐냐 묻는다.

이운은 “청국 소년은 저에게 속았다 여기니 쉬이 입을 열지 않을 것입니다. 입을 열어도 진실이라 믿을 수 없고요, 이 서책에 그 소년이 짐조에 과해 말한 모든 정보가 있습니다. 그 전에 약조 하나 해주십시오. 좌상을 무너트려도 우희는 살려주십시오”라고 부탁한다. 박달이는 생각 후에 연락주겠다 말하며 “소중한 이를 이미 잃은 나와 지키려는 너 중에 누가 더 간절할까. 숙고 후에 기별을 주겠다. 이만 두고 가라”라고 선을 긋는다.
이강은 이운을 쫒아가 서책을 왜 썼냐 묻고, 이운은 “나는 그냥 좀 미루고 싶었어. 좌상을 끌어내리면 우희가 위험해지고. 좌상을 그대로 두면 형님이 위험해지는데”라며 “나는 늘 비겁하다. 비겁한 사내는 아무 선택도 못해”라고 털어놓았다. 이강은 이운에게서 자신을 보고 “비겁도 내력인가”라며 이운에게 분노했던 마음을 푼다.
이강은 좌상 김한철(진구)의 완전히 무너트리기 위해 좌상의 사유지에 사는 짐조를 생포해야겠다고 말한다. 허영감(최덕문)은 김한철의 부름을 받고 방문해 박달이를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김한철에게 선을 긋던 허영감은 “여보게 한철이. 만족하는가. 만족하면 여기서 그만하고 멈추게. 더 가면 복수도 의미가 없으니”라고 마지막으로 형님으로서 조언한다.

같은 시간 상궁이 박달이의 처소를 뒤져 이강이 박달이의 몸으로 써둔 시를 발견한다. 박달이는 이강에게 정보만 빼먹고 김우희를 지켜주지 않는 것은 너무하지 않냐고 하다가, 풀이 죽은 이강을 보고 “세상 사람 다 돌을 던져도 지금 돌 맞는 건 나다”며 이강을 위로한다.
개 덕망이에게 밥을 주던 박달이는 짐조에게 접근할 방법을 생각해내고, 이강도 서책에서 읽었던 짐조 관리인으로 떠올린다. 박달이는 짐조 관리인에게 접근하기 위해 땅꾼을 찾아야 한다며 의원을 찾아간다. 의원과 땅꾼은 본디 한 몸. 이강은 박달이의 몸이라 좌상의 의심을 피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의원과 함께 땅꾼들에게 짐조 관리인의 탈을 보여주고 다니지만 소득이 없다. 물을 마시던 이강은 바람에 날아가버리는 초상화를 보며 헛웃음을 터트린다. 초상화는 바람을 타고 짐조 관리인에게 닿는다.

상궁은 김한철에게 연시로 볼 수 있는 편지라며 박달이의 처소에서 찾은 것을 받치지만 허영감의 경고로 오히려 복수를 더 분명히 하기로 결심한 김한철은 박달이를 죽이라고 명한다.
한편 짐니 관리인의 탈을 본 땅꾼들이 다음날 모두 죽어버리고, 이강은 홀로 남은 노모에게 짐니 관리인의 초상화를 보여주며 아는 것을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노모는 품에서 짐니 관리인이 떨어트리고 간 향갑을 꺼내 놓는다.
이강이 없는 가운데 박달이는 대왕대비 한씨(남기애)에게 이강이 불임약을 먹을 뻔한 것을 끝까지 싸워서 이겨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감동받는다.

궁으로 돌아가려던 길에 이강은 달이 부(임기홍), 달이 모(박보경)에게 붙잡혀 박홍난(박아인)을 만난다. 박홍난은 이강을 청나라로 보내려하지만, 이강은 위기감을 느끼고 박달이를 불러오라 명한다. 박달이와 이강은 서로 몸이 바뀌었다고 밝힌다. 박홍난은 박달이가 오래전 물에 빠져 손목에 흉터가 생겼다고 털어놓지만, 아는 것은 거기까지라고 말한다.
이강은 땅꾼과 가족들이 죽은 것을 자책하고, 박달이는 “지는 지켰잖아유”라며 불임약 먹이려는 것을 막아내지 않았냐고 묻는다. 박달이(김세정)는 자신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싸웠다는 이강(강태오)에게 감동한다. 박달이는 “그게 저하였으면 좋겠고, 말도 안 되는 기대를 하게 되잖아유”라고 말한다. 이강은 “무슨 기대?”라고 묻고, 박달이는 “저하 지 좋아해유?”라고 되묻는다.

김한철은 이희(김남희)를 찾아가 제운대군과 동궁나인이 사통을 저질렀다며 박달이를 추포해오겠다 한다. 이강(김세정)과 이운(이신영)은 추포되고, 박달이(강태오)는 상궁이 증좌로 내민 연서에 분노하며 서찰을 챙긴다. 박달이는 옥에 갇힌 이강을 찾아가 자신이 연서를 썼다 말하겠다고 한다. 이강은 연서를 썼다고하면 박달이는 첩이되어야 한다며 “원치 않는 국혼에 마음에 없는 후궁까지 들이면 내 마음은?”이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내뱉고, 박달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옥을 떠난다. 앞서 박홍난은 이강에게 “저하께서는 달이를 지키지 못하십니다. 몸이 돌아오면 박달이를 보내주십시오”라고 부탁했고, 이강은 마음을 숨기기로 마음 먹은 것.
옥을 떠나려던 박달이는 이강이 앞서 했던 말을 떠올리며 “빈궁마마 죄책감 상기하라고 몸 바뀌었다고요? 세자 저하라 세상 다 본인 중심으로 빙글거리는 거 알겠는데. 저도 제 인생에서 주인공이에요. 제가 저하 지키려고 나서는 건요. 제가 제 몸 지키려고 나서는 거에요. 저는 제 몸 지킬 줄 몰랐고, 저하는 저하 몸 지킬 줄 몰라서 하늘이 벌 주려고 바꾼 거에요”라고 소리친다.

박달이는 자신이 버렸던 패물이 빈궁에게 썼던 연서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지만, 이강이 빈궁에게 쓴 연서를 통해 이강을 구해내기로 결심한다. 이강이 쓴 연서를 보던 박달이는 빈궁이 아닌 자신에게 쓴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박달이가 대왕대비에게 이강을 첩으로 들이겠다 말하는 순간, 이강은 태배형으로 얻어맞고 있었다. 박달이는 얻어맞고 있는 이강을 끌어안고 채찍을 대신 맞는다. 두 사람의 피가 비와 함께 섞이며 몸이 다시 바뀐다. 이강은 죽여달라는 제조상궁에게 “오냐, 모조리 죽여주마”라고 외친다.
김우희는 김한철을 찾아가 분재를 받치고 아버님의 뜻대로 꽃처럼 살겠다며 제운대군을 살려달라 빈다. 그런 김우희가 받친 분재 안에는 총이 들어있었다.

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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