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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이대호, 밥값에 '아파트 한 채 값' 썼다…"후배 위해 1억 5천만 원" (옥문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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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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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대호가 지금까지 후배들을 위해 지출한 밥값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모르시나요'로 음원차트를 휩쓴 신인가수 조째즈가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이대호에게 "불고기를 몇인분까지 먹어봤냐"라고 물었다. 이대호는 "음식을 정해 놓고 먹지는 않는다"라며 대식가다운 면모를 밝혔다.

또 김종국이 "일본 미국 리그 진출할 때 고기 불판을 챙겨갔냐"라고 묻자, 이대호는 "일본 불판은 조금 작다. 알본은 한 개씩 구워 먹는데 저는 한 번에 먹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주우재는 이대호가 후배들에게 밥 사준 것만 따져도 아파트 한 채 값은 된다는 것에 화두를 던졌는데, 이대호는 "최근 어림잡아서 계산을 해봤다. 27살 때부터 후배들 밥을 사뒀다. 15년 동안 사줬는데 한 달에 100만 원만 해도 1억 5천만 원 정도 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대호는 "어렸을 때 힘들게 자라왔고 저도 26살 때까지 연봉이 많지 않았는데 가끔 선배들이 밥 사주면 고마웠다. 선배들이 열심히 하라고 방망이 던져주면 너무 좋았다"라며 옛 기억을 떠올렸고, "너무 감사했는데 저도 어느 정도 돈을 벌다 보니까 돼지고기는 사 먹을 수 있는데 소고기는 후배들이 못 사 먹으니까 일부러 비싼 건 사준다"라고 덧붙였다.

이대호는 "사준 걸 먹고 잘하니까 그다음에 '선배님 먹고 잘했습니다' 하면 또 사줘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런 게 팀에 도움이 되다 보니까 밥을 많이 사줬던 것 같다"라며 후배들에게 밥을 사준 이유를 밝혔다.

송은이가 "저도 옛날에는 많이 사줬는데 지금은 숙이한테 얻어먹는다"라며 "역전돼서 '형님 밥 사겠습니다' 하는 후배 없냐"라고 묻자, 이대호는 "그런 후배 있다"라며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를 언급했다.

이대호는 "강민호 선수한테 '민호야 이제 네가 살 때 되지 않았나' 한번 던졌다. 어렸을 때부터 했던 말이 후배는 선배들 앞에서 돈 쓰는거 아니라고 했다. (강민호 선수가) "'어디 선배 앞에서 건방지게 카드를 꺼냅니까'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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