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자녀 2명 있단 말에 변심…이지혜 "애 둘 엄마로서 실망" ('돌싱글즈7')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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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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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동건이 자녀 공개 후 조아름이 아닌 김명은에게 마음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은지원, 이다은이 MC로 등장했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의 자녀 정보 공개가 끝난 후 이동건은 잠을 들지 못하고 고민에 빠졌다. 조아름이 아이가 두 명이란 사실을 알았기 때문. 마지막 데이트 2시간 전인 새벽 5시, 이동건이 불러낸 사람은 조아름이 아닌 김명은이었다. MC들은 모두 충격을 받았고, 이지혜는 "이게 맞아?"라고 했다. 이다은은 "아름 님하고 잘 되기 전까진 명은 님에게 마음이 있었으니까"라며 이동건의 마음을 얘기했다.
이동건은 "난 처음 1순위가 너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아름 입장에선 동건의 마음이 궁금한데, 아무 말도 안 하지 않았냐. 그런 상황에서 명은과 먼저 얘기한다?"라고 했고, 이혜영은 "무슨 얘기를 어떻게 해. 두 명이라 부담스럽다고 하냐"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지혜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거나, 부담스럽다고 말하거나"라고 했고, 이다은 역시 "잘 되어가는 분위기지 않냐. 제가 아름 님 입장이었는데, 뭔가라도 얘기해주길 엄청 기다릴 거다. 그게 거절이라도"라며 조아름의 입장을 이해했다. 이지혜는 "아름 씨는 괴롭다. 정보 공개 전에 정보 공개 후에도 마음이 안 바뀔 거라고 말하지 않았냐"라고 밝혔다.
김명은도 이동건이 항상 궁금했다고 털어놓으며 "난 (호감을) 전혀 몰랐다"라고 당황했다. 이동건은 "난 널 보면서 키 큰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했고, 주방에 계속 있었던 이유도 (널) 챙겨주려고 한 거다"라면서 아름에 대해 호감을 품기 전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이혜영이 "저건 다 사실이긴 해"라고 하자 이지혜는 "이럴 순 있는데, 아름을 정리를 하고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애 둘 엄마로서 좀 그렇다"라며 "손깍지를 꼈잖아"라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이어졌고, 이를 본 MC들은 심란해했다. 은지원은 "동건 씨 때문에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고 했고, 이혜영은 "이 영화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동건과 아름 관계를 (명은이) 모르겠죠?"라고 전했다.
마지막 1:1 데이트 도장 찍기를 앞두고 이다은은 "지금 합의된 커플이 없는 거 아니냐"라고 짚었다. 이혜영은 "진짜 한 쌍도 없네? 아무도 커플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우려했다. 박희종이 먼저 선택 후 박성우와 한지우는 같은 데이트를 선택했다. 김명은과 김도형도 1:1 데이트를 하게 됐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돌싱글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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