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카세 "일 매출 800만원"..제주도 식당도 손님 '폭발'(동상이몽2)[★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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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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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선우용여와 이모카세 부부가 출연했다.
이모카세는 제주도에 새로운 식당을 차렸다. 새로운 식당엔 바다 전망은 물론 주방은 2개, 엘리베이터까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가오픈하는 식당에서 남편을 기다리다가 분노했다.
이모카세는 "창피해 죽겠다. 저거는 또 뭐냐"라며 빨간색 스포츠카를 보고 짜증 냈다. 남편이 "내가 얼마 만에 계획했는데 왜 이렇게 잔소리냐"라고 하자, 이모카세는 "우리가 거의 한 달 부부처럼 산다고 해서 내가 내천자가 없어졌다. 그런데 갑자기 일하러 오라고 했더니 빨간색 렌터카를 타고 오니 화가 났다. 난 가오픈이라 마음이 급한데 저러고 온 거다"라고 했다.
이를 본 선우용여는 "자기 때문에 그런 거고 남편은 알겠다고 온 거다. 가만히 있지 왜 소리를 지르고, XX이냐. 남편한테 고맙다고 해야지, 왜 그러냐"라고 했고, 이모카세는 "내 남편이라 안 살아봐서 그런다"라고 반박했다.
이모카세는 "내 매출 목표가 300만원이다. 첫날인데. 요즘은 하루 매출 800만원이다. 우리도 단가가 있으니까 금방 채울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 있길 바란다"라고 자랑했다. 정식은 1만 5000원, 갈치조림은 2만 7000원이었다. 서장훈은 "가격을 몰랐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라고 충격을 안겼다.
메뉴판에 '미역 해물 국수'가 '미역 해장 국수'로 잘못 인쇄됐다. 이모카세는 "제주도는 고기국수가 유명하지 않나. 그래서 미역 국수로 한번 해보고 싶었다. 메뉴판은 다시 만들어야겠다. 제일 핵심 메뉴"라며 속상해했다. 또한 가오픈 가게는 포털사이트 지도에도 아직 등록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정지선은 가오픈한 가게에 방문했다. 정지선은 음식을 맛보고 "미역이 안 불어서 아직 비린 맛이 난다. 국물도 없긴 하다. 이렇게 오픈하면 안 될 거 같다"라고 혹평했다.
이모카세는 "정 셰프님이 오다 보니까 직원들이 더 긴장했다. 메뉴 다 못 나갈 거 같으니까 바다 술상으로만 나가야 한다"라며 "국수는 우리 대표인데 테이블당 하나씩 서비스로 가야 할 거 같다"라고 정리했다.
정지선은 "입구가 깨끗해야 손님들이 온다"라며 가게의 문을 닦는가 하면 냅킨을 정리하며 베테랑 같은 면모를 보였다.
일 매출 800만원을 달성한 만큼, 이모카세의 가게는 오픈하자마자 손님들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김구라는 "손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얼마큼 양질의 음식을 내느냐가 중요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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