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69억 빚 갚고 1년 안에 아이돌 만든다…“이제는 진짜 내 음악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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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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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새 출발의 깃발을 올렸다. 69억 원의 빚을 모두 청산한 그는 결혼 6개월 만에 ‘아이돌 제작자’로 돌아온다.
이상민은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제가 아이돌 제작에 들어간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에 강호동은 “빚잔치 끝내고 아이돌 잔치 시작이네”라며 웃음을 터뜨렸고,이수근은 “이러다 또 빚잔치 시즌2 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이번엔 진짜 다르다. 1년 안에 완성시키는 게 목표”라며 의지를 다졌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로듀서 이상민’ 티저 영상을 통해 직접 신인 혼성그룹을 기획·오디션하는 과정을 담은 새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그는 “이번에는 시작 자체가 다르다”며 “자신의 끼를 20% 더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다. 죽기 전에 꼭 아이돌 제작은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룰라 프로듀서로 90년대를 풍미했던 이상민은 사업 실패 후 69억 원의 채무를 짊어졌지만,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꾸준히 빚을 갚아왔다. 그는 최근 “모든 채무를 정리하고 드디어 0원이 됐다”고 밝히며 팬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상민은 지난 4월 혼인신고를 마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는 “식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 아내의 뜻이었다”며 “이제는 가정과 음악, 두 가지를 지키는 게 내 목표”라고 전했다.
한때 ‘빚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이상민이 이제는 ‘K팝 프로듀서’로서 다시 무대 위에 오르려 한다. 그의 재도전은 단순한 복귀가 아닌, “끝까지 음악으로 자신을 증명하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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