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제철 식재료가 좋아서 '가맥집' 오픈…"늘 해보고 싶던 일" (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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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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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가맥집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홍만과 이영자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식재료 매니저로 변신한 이영자는 "제가 3도 4촌 생활을 하면서 요리도 하는데, 제철에 먹어야 하는 것들을 체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제가 좋은 식재료만 보면 미친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전국에 있는 모든 식재료가 내 연기자다. 그래서 전지적 식재료 시점으로 매니저를 자처했다"라며 식재료 매니저가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영자는 "원래 매니저가 연기자를 보호하고 널리 알리는 거다. (식재료가) 나의 연기자들이다"라며 식재료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유병재가 "연기자를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품에 넣는 거다"라며 포장했다.
또 이영자는 "오늘 알릴 저의 식재료는 '대파'다. 지금 대파 철이다. 대파가 맛있을 때다"라며, "사실 살아있는 식재료들이라 그때 소비가 안 되면 상한다. 널리 알려서 같이 소비를 하면 농부님들도 바로바로 팔아서 좋고 제철 요리가 면역력에 좋아서 일거양득이다"라고 설명했다.
송은이도 "기후가 일정하지 않으니까, 때마다 자랐던 농작물들의 수확이 예년보다 못하다는 기사를 많이 보는데 이걸 나서서 제철을 알리는 자체가 농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이영자를 응원했다.
이영자는 "대파를 사용한 요리들은 많으니까 '간단하게 초등학교 6학년만 돼도 할 수 있는 요리를 해줘야겠다' 싶었는데 '가맥집'이라는 틀이 너무 좋더라"라며 가맥집 오픈 사실을 공개했다.
또 "가맥집에서는 거대한 제대로 된 요리보다는 간단한 라면이 나온다. 늘 가맥집을 해보고 싶었는데 식재료 매니저가 됐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하게 됐다"라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양세형은 "이영자 선배님이 식당 하는 걸 한번 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렇게 하는 거냐?"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이영자는 "제가 요리사가 아니라 본격적으로는 어렵고 어설프게 한다"라며 겸손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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