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결혼 23년차’인데 “♥남편과 장 보다 싸워..저 혼자 본다” (‘살림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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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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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살림남2’ 이요원이 조여정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요원이 새 MC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은지원은 “데뷔 28년 만에 MC 하신다고?”라고 물었다. 이요원은 “설레이기도 하고 소풍 온 기분 같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서진은 “편안하게 즐기시면 된다. 드라마나 예능이나 별다른 게 없다. 편안하게”라며 선배 면모를 드러냈다.

또 이요원은 구면인 은지원에 “저는 젝스키스 할 때 방송국에서 음악프로 할 때 지나가면서 뵀다. 복도에서 그게 되게 인상이 깊었다. 아우라랑 포스가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은지원은 “그땐 피부가 쳐지기 전이니까. 눈이 그때는 올라갔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엇보다 ‘새신랑’ 은지원은 세 아이의 엄마 이요원에게 결혼 생활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촬영 전 대기실에서 은지원은 "결혼 생활 고비는 어떻게 이겨내냐"라고 물었고, 이요원은 "고비가 올 때마다 저희는 아이를 낳았다. 아이가 극복 시켜줬다"라고 답했다. 그 말에 은지원은 "인생 선배님이시네. 앞으로 물어볼게 많을 거 같다"라고 웃었다.

한편, 이요원은 지상렬과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이 함께 장 보는 모습에 “새 신부랑 장 보신 적 있냐”고 물었다. 은지원이 있다고 답하자 이요원은 “저는 처음에 장 보다가 싸워서 그 이후로 장 같이 안 본다. 저 혼자 장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필요한 것만 사는 스타일이 아니라 구경하면서 ‘이거 새로운 거 나왔네, 이게 뭐지’ 한다. 저희 남편은 필요한 것만 사서 가자고 한다. 그때 싸우고는 장을 같이 안 본다. 그것도 맞아야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결혼 23년차’ 이요원은 “남편과 어떻게 처음 만났냐”는 물음에 “아 저 남편 분은 친구 소개로 만났다. 그때 친구가 조여정 씨였다. 조여정 씨 아는 오빠였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는 조여정이 이요원 남편 옆에 서서 “모임에서 소개 시켜줬다”라고 전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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