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조혜원이 결혼을 이틀 앞두고 예비신랑 이장우와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1일 조혜원은 “D-2”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두 사람이 클래식한 실내 공간에서 나란히 앉아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혜원은 레이스와 진주 장식이 돋보이는 우아한 드레스로 단아한 매력을 드러냈고, 이장우는 브라운 톤 수트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더했다. 서로에게 기댄 채 자연스러운 눈빛을 나누는 모습만으로도 7년간 쌓아온 연인의 케미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최근 이장우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다이어트 선언’을 했던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 채널 ‘함은정’ 콘텐츠에 등장한 그는 “청첩장 모임이 워낙 많아서 다이어트를 못 한다. 위고비는 싫다”며 웃픈 현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9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