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출연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오늘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6일 JTBC 공식 SNS는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많이 어색하다”며 취임 후 첫 예능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K-POP 드라마도 중요한데 가장 큰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다. 케이 푸드를 수출해야겠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김혜경 여사는 “외국인을 우리 식탁 앞에 초대할 수 있는 그런 음식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풍 셰프의 독특한 음식을 맛본 이재명 대통령은 눈동자가 커지며 “보기와는 다른데”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나타냈다. 김혜경 여사는 “이게 왜 맛있냐구요”라며 놀라워해 김풍이 만들어 낸 요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5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방송이 하루 미뤄졌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