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이재율이 조부가 고(故) 이창호 아나운서임을 밝혔다.

10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38회에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관용은 TV를 잘 안 본다며 "박소현 씨는 너무 오래 봐 잘 알고 솔직히 이재율 씨는 간간이 화면에서 본 기억"이라고 밝혔다.

이재율이 간간이 봤다는 말에 안도하는 가운데 김구라는 "이창호 씨가 할아버지"라고 대신 설명했다.

이재율은 정식으로 "제 친할아버지가 KBS 1기 아나운서였던 이창호 아나운서"라고 밝혔고 김구라는 고 이창호 아나운서가 '진품명품' 진행자였다며 "얼굴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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