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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子' 이탁수♥전수완, 최종 커플 됐다..이신향 '눈물'[내새끼의 연애][★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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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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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 방송 캡처
'내 새끼의 연애' 이탁수와 전수완이 결국 커플이 됐다.

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에서는 마지막 밤이 진행됐다.

이탁수는 마지막을 앞두고 이신향이 아닌 전수완을 택했다. 그는 "진실 게임 할 줄 몰랐는데. 네가 맞다. 너무 갑작스러웠나"라고 묻자, 전수완은 "좋았다. 오빠가 좀 더 생각하고 결정할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이탁수는 "뭔가 고민이 내일까지 가는 게 싫었다. 너무 얘기했나 싶기도 한데"라며 확언했다. 전수완은 "오빠가 거부할 줄 알았다. 거부 안 하고 이렇게 지목을 해줘서 더 좋았다. 불편하지 않았다. 난 좋았다. 여기 숙소 들어와서 느낀 감정 중에 제일 설레었다"라고 고백했다.

전수완과 말을 끝낸 이탁수는 이신향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그는 "오늘 랜덤이었잖아. 나는 수완님하고 얘기해봤는데 내 마음은 수완이가 맞는 거 같다 싶었다"라고 했다. 이신향은 "사실 오늘은 그냥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진짜 수완이일 줄은 몰랐지만. 나는 어제 테이프 내용을 듣고 탁수도 이제 약간 마음을 정하려나 했는데 랜덤 데이트를 통해서 그게 좀 뒤집힌 느낌이다. 아쉬운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난 처음부터 마음이 같았고 내가 호감 가는 분이 다른 사람에게 호감 간다고 해서 내가 갑자기 그 마음이 사라지거나 다른 분한테 호감이 간다거나 그런 건 아닌 거 같다"라고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수완과 이탁수는 서로 데이트 상대로도 정해졌다. 이 모습을 본 이신향은 "마지막 데이트라서 탁수 님과 같이 데이트하고 싶었다. 그런데도 한편으로는 수완 님이랑 데이트 나갈 걸 알았기 때문에 내가 뭔가 시간을 뺏는 느낌이었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게 많이 길었다"라고 전했다. 전수완은 "어쨌든 나는 뒤로 갈수록 시간이 되게 짧아서 아쉬웠다. 최종 선택하고 나서도 좀 더 밖에 나가서도 알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적극적으로 고백했다.

이신향은 "탁수 님과 마지막으로 얘기하고 전달하고 싶었다. 나는 여기서 어떤 진짜 좋았던 기억이나 설렘을 느낀 게 너밖에 없었다. 이 감정을 느끼는 게 소중한 순간인 거 같다"라며 이탁수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이신향의 부친 이철민은 "신향이가 탁수와 연결되지 않아서 섭섭한 게 아니라 마음을 이해할 거 같다"라며 "내 생각보다 더 큰 거 같다"라고 했다. 조갑경은 "자기는 할 만큼 했지만 안됐다. 그때 할 때와 안 할 때를 정확히 아는 거다. 인생을 앞으로 살면서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안되면 다른 사람 불편하게는 절대 안 될 거다"라고 격려했다.

이후 전수완과 이탁수는 서로를 최종 선택했다.

한편 '내 새끼의 연애'는 가족애가 녹아 있는 세대 대통합 연애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

안윤지 기자 star@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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