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X김민하, 1997년 IMF서 위기의 ‘태풍상사’를 구하라 [오늘의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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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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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이준호는 하루아침에 무역회사의 초짜 사장이 된 ‘강태풍’을 김민하는 IMF 시대를 살아낸 에이스 경리 ‘오미선’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IMF라는 격랑 속에서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며 ‘행동파X논리파 듀오’의 새로운 시너지를 완성한다. 위기 돌파 듀오로 시작한 두 사람이 또 어떤 관계로 확장해 나갈지, 그리고 두 배우가 믿고 보는 연기로 전세계에 K-태풍 정신을 어떻게 전파할지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97년 한국의 공기까지 고스란히 옮겨온 ‘태풍상사’의 화면 또한 눈길을 끈다. 나이트클럽, 방송국, 무역상사 사무실 등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사실적으로 구현됐다. 삐삐와 씨티폰, 90년대 컴퓨터와 프로그램 같은 그 시절에만 볼 수 있는 소품은 물론, 당시 유행하던 청청패션, 레자 재킷, 브릿지 등 스타일링도 되살렸다. 여기에 당대 유행 가요와 드라마 등 시대를 상징하는 문화 코드가 더해져 단순한 복고 감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1997년을 살아가는 듯한 몰입감을 안방극장에 전달할 전망이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국내 1세대 아티스트, 해외에서 활약 중인 메이크업 전문가, 신예 뷰티 크리에이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60인의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역대 최대 규모의 메이크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치열한 경쟁의 중심에는 K-뷰티의 아이콘 이효리가 진행자로 함께한다. 심사위원에는 투명 메이크업의 창시자 정샘물, K-POP 메이크업의 대가 서옥, ‘천의 얼굴’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K-뷰티 브랜드 메이크업 마스터 이진수가 합류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메이크업 대결에서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날카롭게 평가할 예정이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싱어게인’ ‘크라임씬’ 등으로 화제성을 입증한 스튜디오 슬램 윤현준 대표가 기획을 맡았고, 연출에는 ‘싱어게인 3’의 심우진 PD와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오버 더 톱’의 박성환 PD가 함께K-뷰티의 무한한 가능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로다. 단순한 연애 관찰을 넘어 이별 이후의 감정선, 환승과 재회의 갈림길, 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까지 담아냈던 ‘환승연애’는 매시즌 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온 가운데 시즌4까지 선보이게 됐다.
매력적인 출연자들이 모여 지나간 연애부터 새로 시작되는 썸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드라마틱한 서사를 써 내려간 데 이어 올해 초 스핀오프로 시즌을 확장하며 또 한 번 강렬한 여운을 안겼다.
특히 ‘환승연애’ 시리즈는 공개 당시 15주 연속 주간 유료 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공개 40일만에 시청자 수 100만 명을 돌파, 뜨거운 화제성을 기록하며 연애 프로그램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시즌 4에서는 이전보다 한층 더 깊어진 몰입감과 현실적인 연애 서사로 감성 짙은 가을을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환승연애’ 대표 패널 군단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다시 한 번 뭉쳐 웃음과 공감을 넘나드는 ‘과몰입 타임’을 책임진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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