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이찬원 “결혼+출산 반드시, 할머니 팬이 손녀 소개하기도” (슈돌)[어제TV]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7

본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팬들은 88살에 결혼하라고.”

이찬원이 꼭 결혼해서 아이를 낳겠다며 할머니 팬이 편지로 손녀를 소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10월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와 아들 은우, 정우의 집으로 가수 이찬원이 찾아왔다.

KBS의 아들, 역대 남자 최연소 연예대상 이찬원은 김준호의 ‘잘생긴 트롯’ 멘토. 김준호는 “저를 ‘중꺾마’로 데뷔시켜줬다”고 인연을 말했다. 만능 재주꾼 이찬원이지만 육아는 처음. 이찬원은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정우를 만나자마자 두 팔을 벌렸고, 정우는 바로 달려가 안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우도 잠시 망설이다가 이찬원에게 안기자 김준호도 놀랐다. 여기에 정우는 “진또배기 삼촌”이라며 이찬원을 알아보는 모습. 이찬원은 “어떻게 알았어? 우와 대박. 28개월 애가 나한테 진또배기라고 불러준 건 처음이다. 심장이 터질듯하다”며 감격했다.

김준호는 손님 대접을 위해 복숭아를 깎으려 했지만 답답한 손놀림으로 결국 이찬원이 칼을 잡게 했다. 이찬원은 빠르고 능숙한 솜씨로 복숭아와 멜론을 깎았고 은우와 정우가 눈을 떼지 못했다. 김준호는 “찬원이가 아이들 아빠고 제가 놀러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지인들의 조언을 얻어 은우와 정우가 좋아할 법한 공룡, 자동차 장난감도 가져와 제대로 마음을 사로잡았고 “부럽다. 젊은 아빠가 꿈이었다. 서른 되기 전에 아버지 되는 게 꿈이었다. 물 건너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은 반드시 할 거고, 아이도 무조건 낳을 거라고.

김준호가 “아이를 낳을 거면 빨리 결혼하는 걸 추천한다”고 말하자 이찬원은 “앞으로 10년은 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응수했다. 이찬원은 “내 계획대로 될 수 있으면 자식을 첫째 딸, 둘째 아들 낳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가 “결혼하면 진짜 잘 살 것 같다. 이상형이 뭐냐”고 묻자 이찬원은 “예뻐야지 뭐”라고 답했다. 김준호가 디테일하게 이상형을 더 묻자 이찬원은 “가정적이었으면 좋겠다”며 직업은 상관없지만 청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준호가 “집에서나 주위에서나 내심 바라지 않냐”고 묻자 이찬원은 “특히 아버지. 아버지는 마흔 전에는 결혼해야하지 않겠냐. 엄마는 안 해도 된다,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본인이 해보니 힘들었던 거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다. 팬들이 88살에 결혼하라고. 팬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에”라고 부모님과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또 이찬원은 “그런 분들도 있다. 나 악수 한번 해보겠다고 가까이 오신다. 내가 할머니 손을 안 잡아드릴 수 없다. 손을 잡고 편지를 건네신다. 꼬깃꼬깃. 우리 사랑하는 찬원 가수님, 우리 손녀 올해 나이 몇 살, 어느 대학 무슨 과 졸업”이라며 남다른 주선자들의 존재도 전했다. 김준호가 “거기 사진도 있냐”고 묻자 이찬원은 “다 있다. 좋은 혼처와 결혼을 했으면 하는 팬의 마음”이라고 이해했다.

이후 이찬원은 은우, 정우와 함께 키즈카페를 찾아가서 열심히 놀아주고, 오므라이스 요리까지 했다. 기저귀를 갈아주고 책을 읽어주는 모습도 완벽. 김준호는 “하루종일 놀아주고 밥까지 해주니까 너무 고맙더라”며 이찬원에게 고마워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9,565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