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이찬원이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찬원의 소속사는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찬란(燦爛)'의 첫 번째 랜덤 미션(RANDOM MISSION 1)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해당 영상은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에 공개돼,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했다.

영상 속 이찬원은 미션 카드 중 하나로 "팬들이 원하는 음악방송 엔딩 포즈"를 뽑았다. 그는 이어 "원하는 엔딩 포즈가 있다면 이 영상 댓글로 남겨 달라"며 팬들에게 직접 아이디어를 부탁했다.

새 앨범 '찬란'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KST) 정식 발매된다. 소속사는 "앨범 발매까지 다양한 랜덤 미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찬원의 새로운 음악 세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엔딩포즈 뭐든 다 좋지만 반지키스 보고싶다", "잘생긴 콧대가 돋보이게 젤 멋있는 옆태포즈로 해달라", "'찬스(팬덤명) 사랑해요' 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해 첫 정규 앨범 발매 이후 예능·공연·콘서트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2집 '찬란'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트로트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