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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영남대 유재석' 시절 회상.."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해"[편스토랑][★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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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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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영남대 유재석'으로 불리던 가수 이찬원이 모교 영남대를 찾아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찬또 셰프' 이찬원이 모교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250인분의 아침밥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찬원은 "제 20대 청춘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이다. 서울대학교 다음으로 학교 부지가 넓다"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캠퍼스를 둘러보던 그는 재학 시절 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사회를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난 여기서 사회를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거 좋아했다. 다른 과 학생들과 과대들과도 다 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재학 시절을 회상하며 "편의점, 과외, 호프집, 생선 백반집, 한식 뷔페, 한정식집, 어묵공장, 벽돌공장, 택배 상하차... 한 20개 된다"며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20대를 떠올렸다.

이찬원은 캠퍼스 내 천마아트센터를 둘러보며 "저기서 유명한 가수들이 노래하는 걸 구경했다. 그런데 몇 년 만에 내가 여기서 노래하는 사람이 됐다.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이어 "저도 가수 데뷔를 하지 않았다면 취직이나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을 것 같다. 지금 20대 초반이 겪고 있는 고민이 더 클 것"이라며 진심 어린 공감을 드러냈다. 그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하고 싶다"며 수제 왕돈가스를 비롯해 '편스토랑'에서 선보인 인기 메뉴인 우삼겹 된장찌개, 달걀부추짜박이, 상추나물 등으로 구성된 250인분의 아침밥을 도전하기로 했다.

특히 냉동이 아닌 직접 고기를 두드려 만든 수제 돈가스를 택하며 "냉동보다 직접 튀겨야 진짜 맛있다"는 신념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찬원이 마련한 무료 아침식사에는 영남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학생 식당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선배님 멋지다"를 외치는 후배들의 긴 줄이 늘어서며 '오픈런' 사태가 벌어졌다. 직접 배식에 나선 이찬원은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힘든 시기일수록 잘 먹어야 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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