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50살 밑으로는 여자로 안 보여" 파격 발언에 술렁…'연하남' 플러팅까지 (편스토랑)[전일야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
본문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찬원이 대용량 요리를 위해 지원군으로 나선 조리사님들과 케미를 선보이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20대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청춘 응원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VCR 속 이찬원은 야외에서 모습을 공개했다. "데뷔하고 처음 오는 것 같은데?"라며 모든 곳의 위치를 줄줄 꿰고 있는 이찬원의 모습에 붐은 "저 표정은 고향에 온듯한 표정인데? 애틋한 표정이다"라고 전하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날 이찬원이 모습을 드러낸 곳은 자신의 모교인 영남대학교였다. 이찬원은 "제 청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제 모교다. 여기에서 축제 사회도 봤다"며 온갖 축제 사회를 휩쓸었던 '영남대 유재석' 시절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학업과 아르바이트 모두를 놓치지 않으며 대학 생활을 했던 이찬원은 "늘 내 마음속에 꿈이 있었다. 나는 멋진 가수가 될 거다, 트로트 가수가 돼서 성공할 거다"라며 20대 이찬원의 꿈을 전하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사실 저도 가수 데뷔를 하지 않았다면 취직이나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을 거다. 지금 20대 초반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은 그런 고민이 더욱 클 거다. 그런 후배들한테 따뜻한 밥 한 끼를 해 주고 싶다"라며 무려 250명 후배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고 배식하는 '찬원의 아침밥'을 준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처음으로 대용량 요리에 도전하는 이찬원을 위해 지원군으로 조리사님들이 등장했다. 팬심 가득한 조리사님들의 모습에 이찬원은 바로 '시절인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자와 앞치마를 두르고 250인분 요리에 도전하는 이찬원은 한 손으로 250개나 되는 계란을 까며 훌륭한 요리 실력을 보였다. 하지만 대용량 요리에 감을 찾지 못하는 이찬원의 모습을 지켜보던 조리사님은 이찬원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주며 '찬스 요정' 모습을 뽐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대용량 팁을 전해 준 조리사님에게 이찬원은 "이러고 댁에 가셔서 소량으로 해도 잘하세요?"라며 질문을 건넸다. 조리사님은 "소량은 잘 못한다. 여기에서 실컷 하고 가니까 집에 가면 요리하기 싫다"며 답했고, 이찬원은 "저도 집에 가면 노래하기 싫다. 옛날에는 노래가 그렇게 좋았는데, 지금은 집에 가면 입을 꾹 닫게 된다"고 진심 반 농담 반 멘트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50인분 돈가스를 준비하고 열심히 튀기던 이찬원은 조리사님께 "저희 부모님도 식당 일을 하시면서 화상 입은 흔적이 많다. 음식 일이 쉽지 않은 것 같다. 저는 한 달에 평균적으로 두 번 꾸준히 부모님께 밑반찬을 만들어 보낸다"며 효자 모습을 뽐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상추나물을 무치던 이찬원의 모습을 본 조리사님은 "같이 무치자"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완성된 상추나물을 시식하고 따봉을 날린 조리사님의 모습에 이찬원은 "나도 하나 줘 봐"라며 반존대 플러팅을 날렸고, 이연복은 "찬원이가 이모들 홀리는 법을 아네"라며 감탄했다. 이에 이찬원은 "나는 나이 50 밑으로는 여자로 안 본다"라며 파격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조리사님들과 케미를 보이며 250인분 요리를 무사히 완성하고, 영남대 후배들을 위해 직접 배식까지 한 이찬원은 깜짝 용돈 선물까지 전하며 후배들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항상 고생하시는 어머님들께 박수를 보내 달라"며 늘 뒤에서 땀 흘리는 조리사님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건네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