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16살 연하’ 송혜교와 스캔들 언급..“♥아내도 사귀었냐 추궁” (‘순풍패밀리’)[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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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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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창훈이 송혜교와 스캔들을 아내도 물어봤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스토리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패밀리’에는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한 박영규, 이창훈, 김성은, 김성민, 이태란 등이 모여 당시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옛날에 이창훈의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며 “송혜교 씨랑 스캔들도 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창훈은 “옛날에 스타가 별로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겸손해 했다.
특히 이창훈은 송혜교와 스캔들에 대해서는 “그때는 너무 싫어서 기자랑 싸우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무려 16살이 나기 때문.
다만 송혜교가 월드스타가 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그는 “지금은 혜교가 월드스타도 되고 해서, 누가 물어보면 ‘편하게 생각해라’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창훈과 송혜교의 스캔들은 아내도 궁금해 했다. 창훈은 “아내가 나를 부르더니 ‘송혜교 님이랑 진짜 사귀었어?’ 묻더라. 친구들이랑 내기를 했는데 본인한테 물어보자고 하더라. 아니라고 했다. 드라마가 잘 되다 보니까 그렇게 (소문이) 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이창훈은 자리에 불참한 송혜교를 대신해 당시 송혜교와 찍은 사진을 가지고 왔다고. 이창훈은 “1년 3개월 촬영했는데 사진을 딱 1장 찍었다. 누가 찍었는지 모르겠는데”라며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목격한 신동엽은 “사귀었네, 사귀었어”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창훈과 송혜교는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이창훈은 송혜교가 김래원과 헤어진 뒤 교제해 결혼하는 남자친구로 출연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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