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임윤아 살해 위협에서 지켜냈다…명나라 숙수와 대결 시작(폭군의 셰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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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폭군의 셰프' 이채민이 임윤아를 지켜내고 궁궐로 복귀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연지영(임윤아)과 함께 궐 밖으로 나선 이헌(이채민)이 자객들의 위험에서 무사히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지영은 명나라 숙수와의 요리 대결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그는 요리대회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마지막 3차 대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고, 오골계삼계탕을 위해 솥을 만들 기술자를 찾고자 했다.
연지영은 장영실을 찾아가려 했으나 이미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었고, 후손 장춘생이 모종의 사건으로 고향에 내려가 지내고 있었다. 연지영은 남장을 한 채 임송재(오의식)와 장춘생을 만나러 출발했으나, 결국 임송재 대신 이헌과 공길(이주안), 신수혁(박영운)이 나섰다. 이 가운데 이헌의 출궁 소식을 전해 들은 제산대군(최귀화)은 경합 자체를 무산시킬 방법을 궁리했다.
네 사람은 장춘생의 집에 도착했으나, 그는 외부인에게 매우 적대적이었다. 연지영은 뻥튀기를 맛있게 만들고 싶어 하는 장춘생의 마음을 이용해 그를 설득했고, 솥 제작을 의뢰했지만 장춘생은 이를 거절했다.
그런가 하면 강목주(강한나)는 추월(김채현)을 통해 공길이 옥단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공길에 대해 샅샅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한편 장춘생의 집에 비가 내리자, 연지영은 파전을 만들어 그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했다. 장춘생의 억양을 통해 부산 사람일 것이라 추측한 이들은 부산식 파전을 부쳤다. 결국 연지영의 진심과 노력이 장춘생에게 닿았고, 장춘생은 솥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밤이 되자 명나라 사신으로 추정되는 한 인물이 얼굴을 가린 채 숙수들에게 다가왔다. 그는 "대령숙수가 위험하다"며 쪽지를 전해달라고 요청했고, 여기에는 '대령숙수의 목숨을 노리는 자가 있다'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임송재는 이헌을 보호하기 위해 곧바로 움직였다.
대령숙수를 살해하라고 지시받은 자객들은 다음날 장춘생의 집에 들이닥쳐 칼을 휘둘렀다. 연지영과 이헌은 공길과 신수혁, 임송재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했고, 경연을 위해 서둘러 궁궐로 향했다.
이들이 경연 시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자칫 대결이 무산될 뻔했으나, 말을 탄 네 사람은 가까스로 궁궐에 들어왔다. 연지영은 품에 장춘생이 만든 솥을 소중하게 안고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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