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짠한형’ 출연 부작용 겪었다..“급성 간염, 3개월간 약 먹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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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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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임수향이 ‘짠한형’ 출연 후 3개월간 약을 먹은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임수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수향은 과거 ‘짠한형’에 출연했을 때를 언급하며 “드라마 홍보하러 나갔다. 지현우 오빠는 촬영 때문에 자제하더라. 저 밖에 없으니까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평소 숙취가 너무 심해서 술을 잘 안 마시는데, 한 번 마시면 많이 먹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날 역시 많이 마셨다는 임수형은 “너무 많이 마셔서 급성 간염이 걸렸다. ‘짠한형’ 출연 후 3개월 동안 약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임수향은 지난해 4월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홍보를 위해 지현우와 ‘짠한형’을 찾은 바 있다. 급성 간염은 간 실질에 급성 염증이나 간세포 손상이 발생해 6개월 미만으로 지속되는 질환으로, 증상은 피로감, 오심, 구토 등이 있다. 바이러스, 알코올 등 발생하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임수향은 “숙취가 오래가고 많이 토했다. 일주일 동안 생활이 안 되더라”며 “이제 드라마 촬영할 땐 안 먹는다. 당시에는 분위기를 띄워야 할 것 같고, 재밌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고 술을 많이 먹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임수향은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신기생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아한 가’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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