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母 공연 초대한다고” 허경환, 이이경 이어 섬에 온 이유 (섬총각)[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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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허경환이 임영웅을 만나 모친을 언급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9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섬총각 영웅’에서는 이이경이 떠나고 허경환이 왔다.
이이경은 일정이 있어 먼저 소모도를 떠나며 개인적인 휴가보다 더 짧게 느껴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집보다 더 좋았다며 새벽 6시에 아무도 깨우지 않고 소모도를 떠났다.
임영웅, 임태훈, 궤도는 이이경이 조용히 떠난데 놀랐고 비가 내리지 않아 지하수가 부족해 물 탱크를 잠근다는 이장님의 말을 듣고 물 아끼기에 돌입했다. 1일 1샤워에 설거지도 모아서 하기로 했다.
이웃에서 부추전을 선물 받고 전날 임영웅이 직접 만든 양파 장아찌가 빛을 발했다. 임영웅은 하루 만에 장아찌가 완성된 데 스스로 감탄했다. 이어 마을회관을 찾아간 임영웅은 부녀회장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열무비빔국수를 얻어먹고 노래 공연으로 보답했다.
이어 통발을 확인하러 나온 임영웅은 문어가 잡혀 환호했고, 마침 들어오는 배를 보고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 배가 온다. 안전한 거야? 선장님 위험하신 거 아니야?”라고 걱정했다. 그 배에서 허경환이 내리자 모두가 놀랐다. 허경환은 마지막 배를 놓치고 따로 배를 섭외해 소모도로 온 상황.
허경환은 “안 그래도 내가 이걸 어떻게 들고 가나 했다. 그만 반가워하고 드세요”라며 무겁게 장을 봐온 것을 나눠 들고 오르막길을 올랐다. 많은 비를 맞은 허경환은 “내 명품가방 다 죽었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허경환은 “요즘 이경이랑 친하다. 여수에 축제 사회 보는 게 있었다. 나가는 길에 오라더라”며 이이경 대신 왔다고 말했다. 허경환이 준비한 메뉴는 오리백숙. 허경환은 통오리를 사왔고 임영웅이 감탄했다. 찹쌀누룽지도 만들어 올렸다. 완성된 오리백숙에 모두가 폭풍 먹방을 펼치며 극찬했다.
허경환은 “사실 영웅이하고 엄마가 방송에서 만났다. 영웅이가 엄마에게 언제 한번 공연 초대한다고. 엄마가 너무 신난 거다”며 예능 ‘미우새’에서 성사된 모친과 임영웅의 만남을 언급했다. 임영웅은 “어머니가 너무 좋아해주셔서. 카메라 없을 때 모시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신발 신고 계신다. 바로 나가신다고. 불편하지 않으면 확실히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고, 임태훈이 “그래서 온 거냐”고 묻자 허경환은 “부모를 위해서 온 것도 있다”고 인정했다. 임영웅이 “고민해볼게요”라고 말하자 허경환은 “내일 오전 중에 말해줘. 고맙다. 제 목표는, 임무는 끝났다”며 한결 편해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섬총각 영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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