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지연이 ‘얄미운 사랑’을 통해 연예부 기자로 변신한다.

10월 28일 오후 2시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극본 정여랑, 연출 김가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임지연은 최연소 기자상까지 수상한 정치부 에이스에서 하루 아침에 연예부에 자리하게 된 위정신 역을 맡아 ‘얄미운 사랑’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기존 캐릭터와의 차별점에 대해 임지연은 “기존 작품들이 어둡고 고난을 많이 겪었던 인물을 많이 하다 보니까 이번에는 제 나이대에 맞고 가볍고 유쾌한 작품을 하고 싶었고, 그렇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대중문화에 관심이 없었던 위정신이 톱스타 임현준을 보게 되면서 공부하고 여러 콘텐츠를 보게 되고 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익어가는 위정신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연예부 기자 역할을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에 임지연은 “작품을 준비하면서 라운드 인터뷰할 기회가 있어서 그때 기자님들을 유심히 봤다. 연예부 기자님들이 다양한 특성이 있고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나로부터 출발하자고 생각했다. 가장 나로서 그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로,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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